정영주 2014, 56쪽: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어를 헌법상의 유일한 국어로 인정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어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이중언어 국가이다" 정영주 (2014년 6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의 사용 현황과 지위에 관한 연구”. 《노어노문학》 (한국노어노문학회) 26 (2): 55-82. (구독 필요).
정영주 2014, 57쪽: "위의 결과에 대하여 흐멜코는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 둘 다를 모어로 여기 는 응답자를 제외할 때에만 러시아어를 모어로 생각하는 응답자의 수가 일치한 다고 지적하면서, 두 언어 중 한 언어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응답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언어에 가치 평가를 내려서 ‘더 모어스러운 것ріднішу'을 골랐을 것 이라고 분석하였다(Хмелько, 2004: 3-4)" 정영주 (2014년 6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의 사용 현황과 지위에 관한 연구”. 《노어노문학》 (한국노어노문학회) 26 (2): 55-82. (구독 필요).
우준모 2011, 279쪽: "현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어 사용인구는 유럽에서 국가로부터 자신들의 사용언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구집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러시아연방 입장에서 볼 때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어 사용인구는 재외거주 러시아인 및 러시아어 사용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러시아어 공동체에 해당한다" 우준모 (2011년 1월). “우크라이나의 국가성 모색”. 《동서연구》 (연세대학교 출판부) 23 (1).
우준모 2011, 279쪽: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러시아어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지닌 현실의 정체성, 즉 러시아와 언어, 역사, 문화적으로 전통을 공유해온 다양성을 존중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어 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으로서 국민적 통합성 형성에는 적극적으로 순응하려는 인식과 이해를 갖고 있었다. 그들이 러시아와의 재통합을 꿈꾸는 분리주의자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는 유럽헌장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원칙과 러시아연방의 적극적인 재외동포 권익수호 정책 등을 고려하여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언어정책으로 선회하는 것이 국민적 통합성 제고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준모 (2011년 1월). “우크라이나의 국가성 모색”. 《동서연구》 (연세대학교 출판부) 23 (1).
정경택 2023, 185쪽: "2013년 말부터 본격화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러시아어 사용금지와 러시아어 사용자에 대한 탄압을 원인으로 내세웠다" 정경택 (2023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언어 문제”. 《러시아어문학연구논집》 (한국러시아문학회) 80: 185-206. (구독 필요).
정경택 2023, 186쪽: "러시아인은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어와 문화를 러시아의 그것과는 다른 것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특히 1991년 소련 해체 즈음에 시작된 러시아인을 비롯한 러시아어 사용자의 지위 하락, 배제, 탄압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화, 이와 수반하는 러시아어의 지위 하락과 삭제, 그 사용 영역의 축소와 금지에 강하게 반발해왔고, 결국 이를 우크라이나 침공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로 제기하고 있다" 정경택 (2023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언어 문제”. 《러시아어문학연구논집》 (한국러시아문학회) 80: 185-206. (구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