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 새벽기도회 유래는 어떻게 시작됐나?.....길선주의 새벽 기도회가 1906년 가을에 시작했다...(중략)...새벽 기도회는 부흥운동이 끝난 후 열기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냉랭해졌을 때 다시 부흥의 불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09년에 시작한 새로운 부흥회 방법이었다...(중략)....새벽 기도회가 매일 드리는 일상의 기도로 거의 모든 교회에서 자리 잡은 것은 식민지 치하에서 더욱 기도가 간절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구백칠년 대부흥운동 [千九百七年大復興運動]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1907년 대부흥운동은 20세기 초 불안한 국제정세 가운데 일어났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질서는 무너졌고, 러시아는 남하하고 있었으며, 일본은 조선 침략의 야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무능하고, 부패해서 백성들을 보호할 수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한국인들은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서 기독교를 찾기 시작하였다. 한편 한국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들은 비록 많은 신자들이 교회에 모이지만 그것은 신앙이 아닌 정치적인 동기에서 교회로 오고 있다고 보았고, 이에 이들을 진정한 신자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