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그 동안 황남호 본부기관조사가 운전하여 옥천역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UP 통신사(현 UPI 통신사) 소속 피터 칼리셔(Peter Kalischer) 종군기자가 1950년 7월 20일 단독으로 보도하고 'Buffalo Evening News', 'The Atlanta Constitution' 등 여러 미국 신문에 전재(轉載) 및 재배포되었던 기사에 따르면 옥천역 복귀시 운전자는 스몰우드 하사(Staff Sergeant Elmo Smallwood)였다. 부연하자면 한국인 승무원들이 죽거나 부상당한 위기 상황에서 스몰우드 하사(Staff Sergeant Elmo Smallwood)가 기관차를 운전하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쳐 동료 미군 호송병 5명의 목숨을 살렸다는 내용이 이 기사의 요지로 수많은 미국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