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도일 (Korean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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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 스님, 정운 스님 (2023년 5월 1일). “16. 마조의 문하- ①독특한 행적을 남긴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다음, 마조와 석공혜장과의 기연을 보자. 공안에 일전일군(一箭一群)이 있는데, 이는 혜장과 마조의 법거량이다. 혜장은 사냥꾼 출신인데, 그는 사냥하는 와중에 마조를 만났다. 석공이 사슴 떼를 쫓고 있는 중, 마침 마조가 그 앞을 지났다. “혹시 사슴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까?” 
  • 정운 스님, 정운 스님 (2023년 5월 1일). “16. 마조의 문하- ①독특한 행적을 남긴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그대는 무얼 하는 사람입니까?”“사냥꾼입니다.” “그대가 사냥꾼이라면, 활을 잘 쏘겠군.” “예, 당연히 잘 쏩니다.”“그렇다면 화살 한 대로 몇 마리나 잡는가?”“화살 하나로 한 마리를 잡습니다.”“화살 하나로 한 마리라면, 화살을 쏠 줄 모르는군.”“스님께서 화살을 쏠 줄 아십니까?”“그럼, 잘 알지.”“그러면 화상께서는 화살 하나로 몇 마리를 쏩니까?”“화살 하나로 떼거리를 잡는다.” 
  • 정운 스님, 정운 스님 (2023년 5월 1일). “16. 마조의 문하- ①독특한 행적을 남긴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동물도 생명이 있는 존재이거늘 어찌하여 스님께서는 떼거리로 죽이십니까?”“그대가 그런 것은 잘 알면서 왜 자신은 잡지 못하는가?”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분주무업(汾州無業, 782∼823)은 어린 시절부터 개원사 지충 선사에게 ‘금강경’ ‘유마경’ ‘화엄경’ ‘법화경’ 등 경전을 배웠고, 12살에 출가했다. 20세 때 유율사에게 구족계를 받고 사분율을 배웠으며, 특히 ‘열반경’에 뛰어난 대가가 되었다. 그는 일찍이 경학을 배운데다 뛰어난 학자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 터에 마조를 만났다.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무업이 무릎을 꿇고 마조에게 물었다. “삼승의 교학은 공부해 마쳤습니다. 선에서 즉심시불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자네가 지금 알지 못한다고 하는 그 자체, 바로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네.” 무업이 물었다. “달마가 이 나라에 와서 비밀리에 전수한 심인(心印)이 무엇입니까?”/ “다른 일에 신경 쓰지 말게, 돌아갔다가 다음에 다시 오게!”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무업이 밖으로 막 나가려는 순간, 마조가 크게 불렀다. “여보게! 대덕(大德)!” 무업이 고개를 돌리자, 마조가 말했다. “여보게! 이것이 무엇인가?” 이때 무업이 크게 깨닫고 마조에게 큰절을 올렸다.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양좌주가 마조를 찾아오자, 선사가 먼저 물었다. “그대는 경론에 해박하다고 들었습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그대는 무엇을 가지고 강의하십니까?”/ “마음으로 강의합니다.”/ “마음은 재주에 뛰어난 광대와 같고, 의식이란 광대놀음에 장단 맞추는 사람과 같거늘 어떻게 마음으로 경전을 강의할 수 있습니까?”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선사의 말씀에 비위가 상한 양좌주가 소리쳐 말했다. “마음으로 강의하지 못한다면, 그러면 허공이 한다는 말입니까?”/ “허공은 할 수 있지!” 양좌주는 마조와 대화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나가려는 순간, 갑자기 마조가 그를 불렀다. “좌주!” 문득 돌아서는 순간에 양좌주가 크게 깨닫고, 마조에게 큰절을 올렸다.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23년 5월 8일). “17. 마조의 문하-②사교입선한 제자들”.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좌주는 곧 사찰로 돌아가 공부하는 승려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지금까지 나의 불교학은 그 어느 누가 따를 자가 없다고 자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조와 문답을 하고 나서 평생 공부한 것이 얼음 녹듯 했습니다.” 이렇게 양좌주는 말을 마치고 곧 서산으로 들어가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buddhismjournal.com

  • 강, 호진 (2019년 7월 11일). “처음 읽는 선불교의 역사 - 마조도일 - 새로운 중국 부처의 탄생”. 《불교저널》. 불교저널. 2023년 9월 21일에 확인함. 나는 위에서 남종선의 실질적 종조가 마조라고 말했다. 달마나 육조혜능을 젖혀둔 것이 의아하겠지만, 선어록이나 선사의 일반적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불법의 정수를 묻는 제자에게 엉뚱한 말로 받아치는 선문답이나 돌연 소리를 지르거나 뺨을 후려갈기는 등의 기행(奇行), 그리고 불자(拂子)를 조용히 들어 올리는 모습은 마조 이전에는 없던 일이었다. 

hyunbulnews.com

  • 정운스님, 정운스님 (2019년 6월 13일). “[선의 르네상스 선지식] 10. 한국 禪의 원류, 서당지장”. 《현대불교》. 현대불교신문사. 2023년 9월 24일에 확인함. 하지만 선이 크게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은 신라 말 고려 초에 해당한다. 이때 아홉 산에 산문(山門)이 개산되었다고 하여 ‘구산선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홉 산문 가운데 일곱 산문이 마조 도일(馬祖道一, 709~788)의 법손이다. 즉, 마조의 수제자 가운데 서당 지장(西堂智藏, 735~814)의 법을 받은 제자는 도의·홍척·혜철이다. 도의(道義)국사가 개산한 산문은 가지산문으로 현 조계종의 종조에 해당한다. 홍척(洪陟)은 실상산문(남원 실상사), 혜철(惠哲)은 동리산문(곡성 태안사)이다. 또한 마조의 제자인 염관 제안의 법을 받은 범일은 사굴산문(강원도 강릉), 마곡 보철의 법을 받은 무염은 성주산문(충남 보령), 남전 보원의 법을 받은 도윤은 사자산문(강원도 사자산 법흥사), 장경 회휘의 법을 받은 현욱은 봉림산문(경남 창원)을 개산했다. 또한 마조계 가운데 쌍계산문을 개산한 진감 혜소(774~850)도 마조의 제자인 창주 신감(滄州神鑑)의 법을 받아왔다. 

ibulgyo.com

  • 불교신문, 불교신문 (2006년 6월 7일). “마조도일(馬祖道一)선사 〈중〉”.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1일에 확인함. 훗날 임제는 마조의 즉심즉불의 사상을 계승하여 “사람이 바로 부처(卽人卽佛)”라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다. 
  • 김, 종찬 (2012년 7월 26일). “한국선은 마조선(馬祖禪) 영향아래 형성”.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아울러 달마의 일심법에서 마조를 넘어선 사상적 계승을 추적해 나말여초의 구산선문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7개의 산문이 마조 제자들에게서 법을 받아온 것이다. 즉 한국선의 형성은 마조선의 절대적 영향 하에 형성됐다”면서 
  • 불교신문, 불교신문 (1998년 4월 28일). “선사들의 선문답-회양대사와 마조”.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훗날 그의 상수제자가 된 馬祖 道一을 깨친 일화는 유명하다. 마조는당시 남악 전법원에서 홀로 정진하고 있었다. 좌선에 열중하느라 마조는 어떠한 내방객도 맞이하지 않았다. 회양선사가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회양대사는 그가 남다른 정진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가르침을 주기로 했다. 
  • 불교신문, 불교신문 (1998년 4월 28일). “선사들의 선문답-회양대사와 마조”.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하루는 마조가 기거하는 암자앞에서 기와를 갈기 시작했다. 이상히 여긴마조가 물었다."스님, 벽돌은 왜 갈고 계십니까?""응, 이걸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고 한다. 
  • 불교신문, 불교신문 (1998년 4월 28일). “선사들의 선문답-회양대사와 마조”.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마조가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벽돌을 아무리 간다고 거울이 될 수 있습니까."회양이 마조를 힐끗 쳐다보며 응수했다."돌을 갈아 거울을 만들 수없다면 좌선만을 해서는 성불할 수가 없지.""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불교신문, 불교신문 (1998년 4월 28일). “선사들의 선문답-회양대사와 마조”.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소달구지가 움직이지 않으면 달구지에 채찍질을 해야 하느냐, 소에 채찍질을 해야 하느냐."이에 마조가 아무 말도 못하고 서있자 회양대사는 준엄하게 꾸짖었다."좌선한다면서 가만히 앉아있는 것은 부처를 흉내내는 것이니 그것은 부처를 죽이는 일이다. 또 선은 앉거나 눕거나 하는데에 있지 않다. 법이란 영원한 것이어서 형태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다." 마조는 여기에서 크게 깨달음을 얻고 회양선사를 10여년간 모시다가 강서로떠나 방장의 자리에 올라 선법을 거양했다. 
  • 무비스님, 무비스님 (2009년 11월 25일). ““수레를 때릴 건가? 소를 때릴 건가?””.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소를 때려야 하는가?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뜻은 매우 평범하다. 그러나 대단히 유명한 말씀이다. 평범한 진리가 위대하다는 뜻이다. 차가 멈췄을 때 차를 매질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연히 운전수에게 차를 몰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