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 현직 판사가 쓴 ‘유병언 사건 닮은꼴’ 소설 화제.....유병언씨는 검찰이 유씨 일가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난 4월20일 구원파 수뇌부의 대책회의 끝난 직후 본산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빠져나갔다..(중략)...6월12일 ‘숲속의 추억’에서 불과 2.5㎞ 떨어진 밭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교주의 죽음 뒤에도 의문이 여전하다는 점에서도 두 사건은 비슷하다. 백백교 교주가 죽은 뒤에도 당시 신문에는 “시중에는 교주 전용해가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고 도망친 것 아니냐는 소문이 여전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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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전각 낙서로 본 사이비 종교의 실태....'백백백의의의적적적감응감감응하시옵숭성'(白白白衣衣衣赤赤赤感應感感應하시옵崇誠)이라는 주문을 외우면 무병장수한다고 믿었다.
[한겨레 신문] 현직 판사가 쓴 ‘유병언 사건 닮은꼴’ 소설 화제.....1937년 4월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일본 경찰의 수색에 쫓기던 백백교 교주 전용해가 사체로 발견되었다. 산에서 발견 당시 이미 산짐승들에 의해 훼손된 사체를 두고 교주가 맞는지 확인한 사람은 전용해의 아들과 백백교 간부였다. 시체의 주머니에는 그의 것으로 알려진 엘진 금시계와 돈 80원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부검 결과 그는 죽은지 50일이 지난 뒤 발견된 것으로 추정됐다. 수사가 시작되고 불과 일주일 뒤 죽었다는 것이다..(중략)...백백교 교주가 죽은 뒤에도 당시 신문에는 “시중에는 교주 전용해가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고 도망친 것 아니냐는 소문이 여전하다”는 보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