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 (Korean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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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B, "煩惱". 2016년 1월 8일에 확인.
  • DDB, "三道". 2013년 4월 25일에 확인
    "三道:
    Pronunciations: [py] sāndào [wg] san-tao [hg] 삼도 [mc] samdo [mr] samdo [kk] サンドウ [hb] sandō [qn] tam đạo
    Basic Meaning: three holy paths
    Senses:
    # (i.e. paths where practice is based on enlightenment) of the Yogâcāra school: the path of seeing (or insight) 見道; the path of cultivation 修道 and the path of no further training 無學道 (Skt. triṣu mārgeṣu, mārga-traya). 〔瑜伽論 T 1579.30.435b〕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 The three evil destinies; see 三惡道. [Charles Muller]
    # Defilement, the delusion from which defilement is generated and the karma which is generated from defilement. Called the three paths all have to tread; 輪廻三道, 三輪, i.e.
    煩惱道; 惑道; the path of misery, illusion, mortality;
    業道 the path of works, action, or doing, productive of karma;
    苦道 the resultant path of suffering. As ever recurring they are called the three wheels. [Charles Muller]
    # The paths of the three vehicles 三乘.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15
    Bukkyō jiten (Ui) 371
    Bulgyo sajeon 397a
    Zengaku daijiten (Komazawa U.) 405b
    Iwanami bukkyō jiten 325
    Bukkyōgo daijiten (Nakamura) 483d, 1289b
    Fo Guang Dictionary 644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026
    Bukkyō daijiten (Oda) 646-3, 1680-2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79"

buddhistdoor.com

dictionary.buddhistdoor.com

  • 佛門網, "麤重". 2013년 6월 3일에 확인.
  • 佛門網, "隨煩惱". 2013년 5월 1일에 확인. 《유가사지론》의 수번뇌(隨煩惱).
  • 佛門網, "株杌". 2016년 1월 6일에 확인.
  • 佛門網, "五住地惑". 2013년 5월 3일에 확인
    "五住地惑: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五種住地之惑。又作五住地煩惱。即見、思、無明之煩惱有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無明住地等五種區別,稱為五住地惑。出於勝鬘經。此五種惑為一切煩惱之所依所住,又能生煩惱,故稱住地。大乘義章卷五本釋之:(一)見一處住地,即身見等三界之見惑,入見道時,併斷於一處。(二)欲愛住地,即欲界煩惱中,除見、無明,而著於外之五欲(色、聲、香、味、觸)之煩惱。(三)色愛住地,即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外之五欲而著於一己色身之煩惱。(四)有愛住地,即無色界之煩惱中,除見、無明,捨離色貪而愛著己身之煩惱。(五)無明住地,即三界一切之無明。無明為癡闇之心,其體無慧明,是為一切煩惱之根本。
    五住地惑中,唯識家主張前四種住地惑為煩惱障之種子,後一種為所知障之種子。天台宗則以見一處住地為見惑,第二、三、四為三界之思惑,總稱為界內見思之惑,二乘人斷之而出三界。第五之無明住地即界外之惑,就此立四十二品之別,經四十二位斷盡之,離二種生死,得證大涅槃。〔菩薩瓔珞本業經卷下、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末、勝鬘經述記卷下、法華經玄義卷五上、法華文句記卷二下、天台四教儀集註卷下、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
    頁數: p1091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五住地惑===﹝出華嚴經隨疏演義鈔﹞ 五住者,謂三界見惑為一住,三界思惑分為三住,根本無明為一住,共成五住也。由此五惑,能令眾生住著生死,故名住地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根本無明者,能生見、思二惑,故名根本也。)
    〔一、一切見住地惑〕,一切見者,即三界分別見惑也。謂諸眾生,由意根對法塵,分別起諸邪見,住著三界,故名一切見住地惑。
    〔二、欲愛住地惑〕,欲愛者,即欲界思惑也。謂諸眾生,由五根對五塵境,起貪愛心,而於欲界住著生死,故名欲愛住地惑。(五根者,眼根、耳根、鼻根、舌根、身根也。五塵者,色塵、聲塵、香塵、味塵、觸塵也。)
    〔三、色愛住地惑〕,色愛者,即色界思惑也。謂諸眾生不了此惑,住著色界禪定,不能出離,故名色愛住地惑。
    〔四、有愛住地惑〕,有愛者,即無色界思惑也。謂諸眾生不了此惑,住於禪定,不能出離,故名有愛住地惑。
    〔五、無明住地惑〕,無明者,即根本無明惑也。謂聲聞、緣覺未了此惑,沉滯真空,即住方便土;大乘菩薩方能除斷,由餘惑未盡,住實報土。故名無明住地惑。(方便土者,謂修方便道,斷見、思惑,即聲聞、緣覺所居之土也。實報土者,稱實感報故也;謂菩薩斷惑相有未盡者,居此土也。)
    頁數: 出華嚴經隨疏演義鈔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又名五住地煩惱。【參見: 五住地】##【圖像: T0028.JPG 刪減】"
  • 佛門網, "[1]". 2016년 1월 15일에 확인.
  • 佛門網, "十纏".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十纏: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十種纏縛眾生之煩惱。乃附隨貪等根本煩惱而起,與染污心相應而造種種惡行,因其纏縛有情令不得出離生死,故謂之纏。即:(一)無慚,於諸功德及有德者無敬崇,卻忌難之,而不自知恥。(二)無愧,於罪為他人所見而不知恥。(三)嫉,於他人諸興盛事心生不喜。(四)慳,吝於惠施世間資財或出世間法財。(五)悔,追悔於所作之過惡中而令心不安。(六)眠,令心昏懵而無力省察。(七)掉舉,令心不寂靜,無法成就諸禪觀。(八)惛沈,神識昏鈍,於善法身心無力堪住。(九)忿,於違己意之境,則發恚怒而忘失正念。(十)覆,即覆藏自己之罪過。品類足論卷一僅立八纏;大毘婆沙論卷四十七至卷五十又加忿、覆二纏,明示十纏。〔俱舍論卷二十一、大智度論卷七〕
    頁數: p504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十種的煩惱。纏就是煩惱的別名,因煩惱能纏縛眾生的身心,使不得出生死和證涅槃。十纏就是無慚、無愧、嫉、慳、悔、睡眠、掉舉、昏沉、瞋忿、覆。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daśa paryavasthānāni.
    頁數: p.368 - p.369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如八纏中說。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有十種之妄惑,纏縛眾生,不使出生死,不使證涅槃,故名十纏:一無慚、二無愧、三嫉、四慳、五悔、六睡眠、七掉舉、八昏沈、九瞋忿十覆也。見智度論七,俱舍論二十一。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纏者,縛也。謂一切眾生,被此十法纏縛,不能出離生死之苦,證得涅槃之樂也。(梵語涅槃,華言滅度。)
    〔一、無慚〕,慚即慚天。謂人於屏處作諸過惡,不自慚恥也。
    〔二、無愧〕,愧即愧人。謂於人所見處為諸過非,不知羞愧也。
    〔三、嫉〕,嫉者,妒也。謂見他人榮富,心生妒忌也。
    〔四、慳〕,慳者,吝也。謂人於世間貲財及出世間法財,不肯惠施也。
    〔五、悔〕,悔者,恨也。謂所作之過,蒂(音帝)芥胸臆,不能自安也。(蒂芥者,謂剌鞭也。)
    〔六、睡眠〕,睡眠者,謂人昏懵不惺,常樂睡眠,無所省察也。
    〔七、掉舉〕,掉舉者,搖動也。謂心念動搖,不能攝伏,於諸禪觀無由成就也。
    〔八、昏沉〕,昏沉者,昏鈍沉墜也。謂神識昏鈍,懵然無知,不加精進之功,遂致沉墜苦海也。
    〔九、瞋忿〕,嗔忿者,恚怒也。謂人於違情之境,不順己意,便發恚怒,而忘失正念也。
    〔十、覆〕,覆者,藏也。謂隱藏所作過惡,惟恐人知,不能悔過而遷善也。
    頁數: 出翻譯名義"
  • 佛門網, "內著煩惱". 2016년 2월 19일에 확인.
  • 佛門網, "外著煩惱". 2016년 2월 19일에 확인.
  •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三結: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ties: (a) 見結 , the tie of false views, e.g. of a permanent ego; (b) 戒取結 of discipline; (c) 疑結 of doubt. The three are also parts of見惑 used for it.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生死流轉的三種關鍵束縛,即「身見(另譯作『薩迦耶見、有身見、身見、我見、身邪結』,執著『永恆、不變、獨存、自在、能主宰』的『真我』)、戒禁取(另譯作『戒盜結』,誓守禁戒與禁忌)、疑(疑結,對正法的疑惑)」,為證得須陀洹果者必須斷除者,《根有律》又譯為「斷三分結」。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十七卷九頁云:又於三品,由三種門,為障礙故;當知建立三結差別。謂未發趣故;雖已發趣,邪成立故;於正法中,不正行故。即在家品,處惡說法毘奈耶中;而出家品,處善說法毘奈耶品。
    二解 大毗婆沙論四十六卷五頁云:有三結。謂有身見結,戒禁取結,疑結。問:此三結,以何為自性?答:以二十一事為自性。謂有身見結,三界見苦所斷,有三事。戒禁取結,三界見苦道所斷,有六事。疑結、三界見苦集滅道所斷,有十二事。此二十一事,是三結自性我物相分自體本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結?結是何義?答:繫縛義,是結義。合苦義,是結義。雜毒義,是結義。此中繫縛義是結義者。謂結即是繫。云何知然?如契經說:尊者執大藏往尊者舍利子所,問言:大德。為眼結色,色結眼耶?乃至意法,為問亦爾。舍利子言:眼不結色,色不結眼。此中欲貪,說名能結。乃至意法,亦復如是。如黑白牛,同一靷繫。若有問言:為黑繫白,白繫黑耶?應正答言:黑不繫白,白不繫黑。此中有靷,說名能繫。由此故知結即是繫。合苦義是結義者:謂欲界結,令欲界有情,與欲界苦合;非樂。色界結,令色界有情,與色界苦合;非樂。無色界結,令無色界有情,與無色界苦合;非樂。雜毒義,是結義者:謂勝妙生及有漏定。如無量解脫勝處遍處等,以雜煩惱故;聖者厭離。如雜毒食,雖復美妙;智者遠之。如彼卷五頁至十二頁廣說。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得預流果人所斷之三種煩惱。【參見: 結】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kleśa-traya, tri-saṃyojana, trīṇi…saṃyojanāni
    頁數: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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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전(箭).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213 / 829.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p. 11-12 / 24. 사견(邪見)
    "무엇을 사견이라고 하는가? 인과를 비방하고, 혹은 작용(作用)을 비방하고, 흑은 선한 일을 파괴하는 오염된 지혜를 성질로 한다. 인(因)을 비방한다란 무슨 뜻인가? 인온 업의 번뇌성을 말한다. 합해서 다섯 가지가 있다.
    번뇌에는 무명 · 애(愛) · 취(取)의 세 가지가 있다. 업에는 행(行) 및 유(有)의 두 가지가 있다. 유란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의지하는 모든 업의 종자를 말한다. 이는 또한 업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아난아, 만약 업이 능히 미래의 과보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또한 유라고도 말한다.……”
    이를 비방하는 것을 인을 비방한다고 안다. 과보를 비방한다란 무슨 뜻인가? 과보는 식(識) · 명색(名色) · 6처(處) · 촉(觸) · 수(受) · 생(生) · 노사(老死)의 일곱 가지가 있다. 이를 비방함이 과보를 비방하는 것이다.
    또한 선행(善行)과 악행(惡行)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인을 비방함이고, 선행과 악행의 과보가 없다고 비방하는 것은 과보를 비방함이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이 없고,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중생도 없다고 비방한다. 이러한 비방은 작용을 비방하는 것이다. 이 세상으로부터 저 세상으로 왕생하는 작용, 종자를 지니고 있는 작용, 생을 맺어 상속하는 작용 등을 말한다. 세간과 아라한 등이 없다고 비방하는 것은 선한 일을 파괴함이다. 선근을 끊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하고, 불선근(不善根)이 견고해지는 것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또한 불선을 낳고, 선을 낳지 않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한다."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 p. 57 / 448. 수면(隨眠)의 뜻
    "[문] 수면(隨眠)이란 무슨 뜻인가?
    [답] 미세(微細)하다는 뜻이 수면이란 뜻이요,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욱 더하게 한다[隨增]는 뜻이 수면이란 뜻이며, 뒤 쫓아다닌다[隨逐]는 뜻이 수면이란 뜻이요, 따라다니면서 속박한다[隨縛]는 뜻이 수면이란 뜻이다.
    이와 같은 수면을 만일 아직 끊지 못하고 아직 두루 알지 못했다면 두 가지 일로 말미암아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욱 더하게 하나니, 반연의 대상이[所緣] 되기 때문이요 상응[相應]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욱 더하게 하는 것은 자기 세계[自界]에서만 그렇게 하며 다른 세계[他界]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0권. pp. 940-942 / 1397. 수면(隨眠)의 뜻
    "이와 같이 수면과 아울러 전(纏)을 경에서 누·폭류·액·취라고 설한 것에 대해 이미 분별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면 등의 명칭에는 어떠한 뜻이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미세, 두 가지에서의 수증
      수축(隨逐)과 수박(隨縛)
      머묾과 유전·표류·화합·집취
      이것이 바로 수면 등의 뜻이다.
      微細二隨增 隨逐與隨縛
      住流漂合執 是隨眠等義
    논하여 말하겠다. 근본번뇌(즉 10수면)가 현재전할 때 그 행상(行相)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미세(微細)'라고 이름한다.76)
    '두 가지에서의 수증'이란, 말하자면 [수면은] 능히 그것의 소연 및 그것에 상응하는 법과 뒤엉켜[惛滯] 증장하기 때문이다.
    '수축'이라고 하는 말은, 이를테면 [수면의] 득(得)을 일으켜 항상 유정을 쫓아다니면서 과환(過患)이 되는 것을 말한다.
    가행을 지어 그것(수면)을 생겨나지 않게 하더라도, 혹은 애써 노력하여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지라도 자꾸자꾸 일어나기 때문에 '수박(隨縛)'이라고 한다. 곧 이와 같은 뜻으로 말미암아 수면이라 이름하게 된 것이다.
    나아가 [수면은] 유정을 생사(生死)에 체류시켜 오래 머물게[住] 하며, 혹은 유정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생사 중에 유전(流轉)시키는 것으로,77) 그들의 상속은 육창문(六瘡門, 즉 6근을 말함)에서 끊임없이 번뇌를 누설하기 때문에 수면을 일컬어 '누(asrava)'라고 하였다. 또한 선품을 극심히 표탈(漂奪)시켜 버리기 때문에 '폭류(ogha)'라고 이름하였고, 유정을 [3계·5취·4생과] 화합시키기 때문에 '액(yoga)'이라고 이름하였으며, 능히 의지하여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취(upadana)'라고 이름하였다.
    그러나 만약 좋은 해석이 되려면 마땅히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이다.78) 온갖 경계 중으로 상속(相續)을 흘러들게 하여 끊임없이 허물을 누설(漏泄)하기 때문에 '누'라고 이름한 것이니, 계경에서 설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구수(具壽)는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니, 비유하자면 배를 당기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으니, 설혹 크나큰 힘을 들이더라도 [거슬러 올라] 가는 것은 오히려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만약 이 배를 그대로 놓아두어 강물의 흐름에 따라 가게 하면 비록 힘을 들이지 않을지라도 [내려]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선심이나 염심을 일으키는 것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79) 즉 이 경의 뜻에 준하여 본다면, 경계 중에서 번뇌가 끊어지지 않는 것을 일컬어 '누'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만약 [수면의] 세력이 강력하게 될 때를 설하여 '폭류'라고 이름한다. 즉 모든 유정이 거기에 떨어질 경우 오로지 거기에 따라야 할 뿐 능히 어기거나 거역할 수 없으니, 솟구치거나 떠오르거나 떠내려가거나 물결치면 그것을 어기거나 거역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할 때 지극히 두드러지지 않은 수면을 설하여 '액'이라 이름하니, 다만 유정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여러 가지 종류의 괴로움과 화합하게 하기 때문에, 혹은 자주자주 현행하기 때문에 '액'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또한 [수면은] 욕경(欲境) 따위에 집착하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여 '취'라고 이름한 것이다.80)
    76) 수면의 원어 anu-saya의 anu를 미세[微, a u]의 뜻으로 이해하여 해석한 것이다.
    77) '누'의 원어 a-srava는 a-sru(유출·유동하다)라는 동사의 파생어이지만, 여기서는 이와 유사한 as(앉다)의 사역어 asayati(머물게 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머물게 하는 것'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또한 '유전시키는 것'이라는 말은 a-sru의 사역어 asravayati(=asravayati)에 근거한 해석이다.
    78) 이하 논주 자신의 해석이다.
    79) 『잡아함경』 권제18 제493경(대정장2, p. 128중하) 참조. 즉 선법을 행하는 것은 크나큰 가행이 필요하다는 비유로서, 수면은 경계라는 강물을 따라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허물을 누설하기 때문에 '누'라는 것이다
    80) 5욕경에 대해 집착하는 것은 욕취이며, '견'에 집착하는 것은 견취, 계에 집착하는 것은 계금취, 아어에 집착하는 것은 아어취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9 / 293. 탐(貪)
    "탐(貪)103) 심소는 5취온(取薀)104)에 대해서 애착하거나 즐기거나 숨기거나 돌보거나 보존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선천적으로 생겨나는 것[俱生起]이고, 혹은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分別起]이다. 능히 무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고, 보리의 자량을 얻어서 원만해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으며, 자신과 남에게 손해끼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능히 악도(惡道)에 나아감을 업으로 삼으며, 탐욕을 증장함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탐애가 있는 모든 이는 탐욕에 항복되고 가리운 바가 된다”고 말한 것과 같다.
    103) 이하 6가지 근본번뇌심소에 관하여 설명한다. 탐(貪, rāga) 심소는 ‘탐욕’ 즉 애착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특히 윤회하는 삶과 그 원인인 5취온(取蘊), 나아가 열반에 대해서까지 애착심을 일으키게 함으로써 고통을 자초한다.
    104) 취(取)는 번뇌의 이명(異名)이며, 번뇌는 온(蘊)을 낳으며, 또한 온마(蘊魔)라는 말도 있듯이 온은 번뇌를 낳으므로 온을 취온이라 한다. 그런데 5온(蘊)은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에 통하고, 5취온(取蘊)은 유루뿐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20 / 293. 진(瞋)
    "진(瞋)105) 심소는 유정에 대해서 손해끼침을 일으키려는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선천적으로 생겨나는 것이고, 혹은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능히 무진(無瞋)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고, 앞에서와 같이 나아가서106) 성냄[瞋恚]을 증장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진에(瞋恚) 심소가 있는 모든 이는 성냄에 굴복되고 가리운 바가 된다”고 말한 것과 같다.
    105) 진(瞋, dveṣa) 심소는 ‘성냄’ 즉 고통과 그 원인에 대해 증오심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이것은 몸과 마음을 열뇌(熱惱)하게 하여 갖가지 악업을 짓게 만든다.
    106) 앞의 탐(貪)에 대한 설명에서 “보리의 자량을 얻어서 원만해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으며, 자신과 남에게 손해끼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능히 악도에 나아감을 업으로 삼으며”의 문장을 가리킨다. 이하 번뇌심소에 대한 설명에서 “여전내지(如前乃至)”는 이와 같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53-854 / 1397. 근본번뇌의 10가지 작용
    "어째서 수면이 능히 '유'의 근본이 된다고 하는 것인가?
    모든 번뇌는 현기(現起)하면 능히 열 가지 사업[事]을 행하기 때문으로, 첫 번째는 근본(根本)을 견고하게 하며,1) 두 번째는 [번뇌의] 상속을 일으키며, 세 번째는 자신의 소의신[自田]이 번뇌를 일으키기에 적합하게 하며, 네 번째는 등류(等流)[인 수번뇌(隨煩惱)]를 인기하며, 다섯 번째 업유(業有) 즉 후유를 초래하는 업을 일으키며, 여섯 번째는 자구(自具)를 포섭하며,2) 일곱 번째 [정혜(正慧)를 손상시켜] 소연에 대해 미혹하게 하며, 여덟 번째 식(識)의 흐름을 인도하며,3) 아홉 번째는 선품(善品)을 어기게 하며, 열번째는 널리 속박하는 것이니, [유정을 속박하여] 자계·자지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즉 수면은 이러한 열 가지 사업으로 말미암아 능히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업은 이것에 의해 비로소 '유'를 초래할 공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
    1) 여기서 '근본'은 번뇌의 득(得)을 말한다. 즉 번뇌가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번뇌의 득이 더욱더 견고해져 끊을래야 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2) 여기서 '자구'는 번뇌 자신의 자량이 되는 비리작의(非理作意) 즉 참답지 못한 사유를 말한다.
    3) 식의 흐름에는 다음 생을 받을 때 부모에 대한 애념(愛念)을 일으키는 속생(續生)의 식과, 소연의 경계에 대해 촉(觸)을 일으키는 촉연(觸緣)의 식이 있다. 곧 번뇌는 후유의 소연에 대해 능히 속생의 식을 일으키며 소연에 대해 능히 염오식을 낳기 때문에 '식의 흐름을 인도한다'고 말한 것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5 / 159.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9 / 388.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개(蓋).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9 / 159. 개(蓋).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p. 156-157 / 388. 개(蓋).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0 / 829. 결(結).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5 / 159. 결(結).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 pp. 149-150 / 388. 결(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계(繫).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9 / 159. 계(繫).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6 / 388. 계(繫).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구(垢).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0 / 159. 구(垢).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p. 157-158 / 388. 구(垢).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2 / 829. 구애(拘礙).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2 / 159. 구애(拘礙).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61 / 388. 구애(拘礙).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223 / 829. 구애(拘礙).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궤(匱).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1 / 159. 궤(匱).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9 / 388. 궤(匱).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근(根).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뇌(惱).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60 / 388. 뇌(惱).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누(漏).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1 / 159. 누(漏).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9 / 388. 누(漏).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박(縛).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7 / 159. 박(縛).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 p. 152 / 388. 박(縛).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제27권. pp. 1142-1144 / 1762. 3박(三縛).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상해(常害).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소(燒).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소유(所有).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0 / 159. 소유(所有).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8 / 388. 소유(所有).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0 / 159. 소해(燒害).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8 / 388. 소해(燒害).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수면(隨眠).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7 / 159. 수면(隨眠).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 p. 153 / 388. 수면(隨眠).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수번뇌(隨煩惱).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제21권. pp. 952-953 / 1397. 수번뇌(隨煩惱).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 제27권. pp. 1144-1146 / 1762. 수번뇌(隨煩惱).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8 / 159. 수번뇌(隨煩惱).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4 / 388. 수번뇌(隨煩惱).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악행(惡行).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p. 80-81 / 159. 악행(惡行).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p. 158-159 / 388. 악행(惡行).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액(軛).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 pp. 940-942 / 1397. 수면(隨眠)의 뜻.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8 / 159. 액(軛).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5 / 388. 액(軛).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1 / 159.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9 / 388.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유쟁(有諍).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61 / 159.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61 / 388.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0 / 159. 전(箭).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8 / 388. 전(箭).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전(纏).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아비달마장현종론》제27권. pp. 1146-1150 / 1762. 전(纏).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2881 / 159. 전(纏)
    "전(纏)에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혼침ㆍ수면ㆍ도거ㆍ악작ㆍ질ㆍ간ㆍ무참ㆍ무괴이다. 누차 왕성하게 마음을 휘감는 까닭에 전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지(止)를 수습하는 것에 의해서 그 버리는 모양을 일으키는 것을 가리킨다. 아울러 그것의 소의(所依)가 되는 범행 따위에 수렴되는 청정한 시라(尸羅)를 행하는 때에도 마음을 휘감게 되는 것이다."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p. 2881-155 / 388. 전(纏)
    "‘전(纏)’에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혼침(惛沈)ㆍ수면(隨眠)ㆍ도거(掉擧)ㆍ악작(惡作)ㆍ질(嫉)ㆍ간(慳)ㆍ무참(無慙)ㆍ무괴(無愧)이다. 누차 왕성하게 마음을 휘감는 까닭에 ‘전’이라 이름한다. 이 같은 여러 가지 전이 누차 왕성해져서 모든 관(觀)을 닦는 사람의 마음을 휘감는 까닭에 선품을 닦는 데에 장애가 되는 것이다.
    [釋] ‘선품을 닦는 것’이란, 지(止)를 수습하는 것에 의해서 그 버리는 모양을 일으키는 것을 가리킨다. 아울러 그것의 소의(所依)가 되는 범행(梵行) 따위에 수렴되는 청정한 시라(尸羅)를 행할 때에도 마음을 휘감게 되는 것이다.
    이는 또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지 (止)를 닦을 때에 혼침과 도거가 장애가 된다는 것이니, 그 내신(內身)을 혼침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거(擧)를 닦을 때에 도거와 악작이 장애가 된다는 것이니, 외신을 산란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사(捨)를 닦을 때에 질과 간이 장애가 되나니, 그 성취에 연유해서 이것이 자타의 이익에 있어 인색과 질투의 문 가운데에서 누차 마음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청정한 시라(尸羅)를 닦을 때에 무참과 무괴가 장애가 된다는 것이니, 이 같은 두 가지가 구족한 것으로 말미암아 여러 학계(學戒)를 범하고도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2 / 829. 조림(稠林)
    "갖가지 자기[自身]라고 하는 큰 나무들이 모여 있기[聚集] 때문에 조림(稠林)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2 / 159. 조림(稠林).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60 / 388. 조림(稠林).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주올(株杌).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0 / 159. 주올(株杌).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7 / 388. 주올(株杌).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취(取)
    "능히 자신을 취하여 끊임없이 상속(相續)하기 때문에 취(取)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p. 78-79 / 159. 취(取)
    "취에는 네 종류가 있으니, 욕취(欲取)ㆍ견취(見取)ㆍ계금취(戒禁取)ㆍ아어취(我語取)이다. 쟁근(諍根)을 집취(執取)해서 그 후유(後有)를 집취하는 것이 취의 이치이다.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욕심에 탐착하는 계(繫)와 박(縛)에 연유해서 그 염착을 탐닉하는 것으로 인을 삼는 것을 모든 속인들이 서로 다투는 경우이니, 이같이 투쟁하는 근본은 바로 첫 번째의 욕취에 해당한다. 욕심에 탐착하는 계와 박에 연유해서 그 염착을 탐닉하는 것으로 인을 삼는 것은 모든 출가인들이 서로 다투는 경우이니, 이 같은 투쟁의 근본은 바로 나중의 세 가지 취에 해당한다. 예순두 가지의 견취(見取)는 견취에 해당하는 것이고, 제각각 별도의 계율로 금하는 바가 많아서 고행하는 것이 계금취이고, 또 그러한 것에 의지하는 살가야견이 아어취(我語取)이다. 그러므로 견취와 계금취로 인해서 여러 외도의 무리들끼리 서로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고, 아어취로 인해서 여러 외도의 무리들끼리 서로 쟁론을 벌이지 않고 바로 정법과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집착이 바로 논쟁의 근본이다. 다시 능인취(能引取)가 있으니 후유(後有)의 고가 이숙되는 까닭에 취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p. 155-156 / 388. 취(取)
    "‘취(取)’에는 네 가지가 있으니, 욕취(欲取)ㆍ견취(見取)ㆍ계금취(戒禁取)ㆍ아어취(我語取)이다. 쟁근(諍根)을 집취(執取)해서 그 후유(後有)를 집취하는 것이 취의 이치이다. 왜냐하면 욕심에 탐착하는 ‘계’와 ‘박’에 연유해서 그 물들어 집착함을 탐닉하는 것으로 인을 삼는 것은 모든 속인들이 서로 다투는 경우이니, 이같이 투쟁하는 근본은 바로 첫 번째의 ‘욕취’에 해당한다. 욕심에 탐착하는 ‘계’와 ‘박’에 연유해서 그 물들어 집착함을 탐닉하는 것으로 인을 삼는 것에서 모든 출가인들이 서로 다투게 될지니, 이 같은 투쟁의 근본은 바로 나중의 세 가지 ‘취’에 해당한다.
    예순두 가지 견취(見取)는 ‘견취’에 해당하는 것이고, 제각각 별도의 계율로 금하는 것이 많아서 행하기 힘든 것이 ‘계금취’이고, 또 그러한 것에 의지하는 살가야견이 ‘아어취’이다. 그러므로 ‘견취’와 ‘계금취’로 인해서 여러 외도의 무리들끼리 서로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니, 이 같은 견처에서 그 소견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아어취’로 인해서 여러 외도의 무리들끼리 서로 쟁론을 벌이지 않게 되니, 자아가 존재한다는 성품에 있어서 모두 그 소견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법(正法)과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은 그들이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집착이 바로 그 논쟁의 근본이다. 다시 능인취(能引取)가 있으니 후유(後有)의 고가 이숙(異熟)되는 까닭에 ‘취’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 p. 939 / 1397. 취(取)
    "어떠한 이유에서 무명을 별도의 '취'로 건립하지 않는 것인가?
    능히 온갖 존재에 [집착하여]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라는 명칭을 건립한 것인데, 모든 무명은 능히 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알지 못하는 것을 설하여 '무명'이라 이름한 것으로, 그것은 지극히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능히 취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다만 다른 번뇌와 합쳐서 '취'로 건립할 수 있을 뿐이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0권. pp. 940-942 / 1397. 수면(隨眠)의 뜻: 취(取).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p. 221-222 / 829. 치연(熾然).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81 / 159. 치연(熾然).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60 / 388. 치연(熾然).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폭류(暴流).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78 / 159. 폭류(暴流).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 p. 155 / 388. 폭류(瀑流).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제8권. p. 221 / 829. 화(火).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3-217 / 829.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성유식론》 제9권. p. 483 / 583. 번뇌장(煩惱障)
    "번뇌장49)이란 변계소집인 실아로 집착하는 아견[薩迦耶見]을 첫째로 하는 128가지50) 근본번뇌 및 그것의 등류인 모든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 이것이 모두 유정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게 괴롭혀서 능히 열반을 장애함을 번뇌장이라고 이름한다.
    49) 다음에 번뇌장과 소지장의 두 가지 장애를 자세히 해설한다. 먼저 번뇌장의 자체를 드러낸다[第一出體]. 번뇌장(煩惱障)은 5취온(取蘊)에 대해서 실아(實我)라고 집착하는 번뇌를 말한다. 이에 128가지 근본번뇌와 스무 가지 수번뇌가 속한다. 이것은 유정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게 괴롭혀서 열반을 장애하고, 생사에 유전케 하므로 번뇌장이라고 이름한다.
    50) 견혹(見惑)이 욕계에서 마흔 가지, 색계와 무색계에서 각각 서른여섯 가지씩 있으며, 수혹(修惑)이 열여섯 가지를 합한 것이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성유식론》 제9권. pp. 483-484 / 583. 소지장(所知障)
    "소지장51)이란 변계소집인 실법으로 집착하는 아견을 첫째로 하는 악견(惡見) · 의(疑) · 무명 · 탐 · 진(瞋) · 만(慢) 등이다.52) 인식의 대상53)과 전도됨이 없는 본성54)을 덮어서 능히 깨달음을 장애하는 것을 소지장이라고 이름한다.
    51) 소지장(所知障)의 자체를 드러낸다. 탐욕 · 성냄 · 어리석음 등의 번뇌가 인식 대상[所知]의 참다운 모습[法空]을 그대로 알지 못하게 하므로 이들 번뇌를 소지장(所知障)이라고 이름한다. 또한 참다운 지혜가 발현하는 것을 장애하는 점에서 지장(智障) · 보리장(菩提障)이라고도 한다. 이에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分別起]과 선천적으로 일어나는 것[俱生起]이 있다.
    52) 소지장(所知障)의 수(數)도 번뇌장과 같다. 그것은 번뇌장이 일어날 때에는 반드시 소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번뇌장은 두드러진[麤] 것으로서 많은 품류(品類)가 있어서 알기 쉽기 때문에 2승(乘)도 역시 단멸한다. 다만 이것은 불선(不善)이고 유부무기성(有覆無記性)이므로 앞에서 숫자를 나타내 보인 것이다. 소지장은 미세한 것으로서 품류가 많지 않아서 매우 알기 어렵기 때문에 오직 보살만이 단멸한다.
    53) 인식의 대상[所知境]이란, 유위법과 무위법의 대상을 말한다.
    54) 진여(眞如)를 말한다."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대지도론》 제8권. pp. 288-289 / 2698. 108번뇌(百八煩惱)
    "얽매임[纏]이라 함은 열 가지 얽매임[十纏]을 말한다. 곧 성냄의 얽매임 · 죄를 숨김의 얽매임 · 졸음의 얽매임 · 잠의 얽매임 · 희롱의 얽매임 · 들뜸의 얽매임 · 제 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남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인색함의 얽매임 · 질투의 얽매임이다.
    또한 일체의 번뇌는 마음을 얽어매는 까닭에 모두 일컬어 얽매임이라 한다.
    번뇌라 함은 능히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기 때문에 번뇌라 한다.
    번뇌에 두 가지가 있으니, 내적인 집착[內著]과 외적인 집착[外著]이다. 내적인 집착이란 다섯 가지 견해[五見]와 의심과 교만 등이요, 외적인 집착이란 음욕 · 성냄 등이다.
    무명은 안팎에 동시에 속한다.
    다시 두 가지 결(結)이 있으니, 첫째는 애욕에 속하는 것이요, 둘째는 견해에 속하는 것이다.
    또한 세 가지가 있으니, 음욕에 속하는 것과 성냄에 속하는 것과 어리석음에 속하는 것이다.
    이것을 번뇌라고 한다.
    얽매임[纏]이라 했는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열 가지 얽매임이 있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5백 가지 얽매임이 있다”고 한다.
    번뇌를 일체의 결사(結使)라 하는데, 결에는 아홉 가지가 있고, 사에는 일곱 가지가 있어 합치면 98결(結)이 된다.
    가전연자 아비담에 말하기를 “10전(纏)과 98결(結)이 합해 108번뇌가 된다. 독자아(犢子兒)14)의 아비담 가운데에서는 결과 사는 같은 것으로 5백의 얽매임[纏]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모든 번뇌를 보살은 능히 갖가지 방편으로 스스로 끊으며, 또한 교묘한 방편으로써 다른 사람의 번뇌들도 끊게 한다.
    14) 범어로는 Vātsīputra. 독자부(Vajiputtiyā)를 가리킨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성유식론》 제6권. p. 291 / 583. 불선근(不善根)
    "탐 · 진 · 치 심소는 6식과 상응하고, 바로 번뇌에 포함되며, 악을 일으키는 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불선근(不善根)으로 건립한다. 그것을 단멸하려면 반드시 공통적인 것과 개별적인 것의 다스림에 의한다. 공통적이라는 것은 오직 선(善)의 혜(慧)이다. 개별적인 것이라는 것은 세 가지 근(根)48)이다.
    48) 무탐(無貪) · 무진(無瞋) · 무치(無癡)의 심소를 말한다."
  • 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 K.649, T.125, 《증일아함경》 제20권 〈28. 성문품(聲聞品)〉. 547-548 / 1393. 성문4과(聲聞四果)
    "[ 7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출현(出現)한다. 어떤 것이 그 네 종류의 사람인가? 황람(黃藍)꽃과 같은 사문이 있고, 빈다리(邠陀利)꽃과 같은 사문이 있으며,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고 부드럽고도 연약한 가운데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 있다.
    저 어떤 이가 황람꽃과 같은 사문인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結使)를 끊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혹은 가가(家家)10)의 일종(一種)으로서, 비유하면 마치 황람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녁에 자라나는 것처럼, 그 비구도 그와 같아서 3결사가 이미 다 끊어지고 수다원을 이루어 물러나지 않는 법에서 반드시 열반에 이르되 지극히 더뎌서 일곱 번 죽고 일곱 번 태어나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용맹스러운 마음으로 방편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가가의 일종으로서 곧 도적(道跡)을 이루게 된다. 이것을 일러 황람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3결사가 이미 다 끊고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엷어져서, 사다함을 이루어 이 세상에 한번 와서야 괴로움의 끝을 벗어난다. 그러나 만일 조금 더딘 이라면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의 끝을 벗어나지만, 만일 용맹스러운 이라면 곧 거기에서 괴로움의 끝을 완전히 벗어난다. 비유하면 마치 빈다리꽃을 아침에 꺾으면 저물어서 시들어지는 것과 같다. 이것을 일러 빈다리꽃과 같은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어떤 이를 부드러운 사문이라 하는가? 어떤 사람은 5하분결(下分結)를 끊고 아나함을 이루어 거기에서 바로 열반에 들어 이 세상에 오지 않는다. 이것을 부드러운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저 어떤 이를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는가? 혹 어떤 사람은 번뇌가 다 끊어지고 번뇌가 없음을 이룩하게 되어, 심해탈(心解脫)하고 혜해탈(慧解脫)하여, 현재 세상에서 직접 진리를 증득하고는 스스로 즐겁게 노닌다. 그리하여 나고 죽음이 이미 다하였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을 이미 다 마쳐 다시는 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안다. 이것을 일러 부드럽고도 연약한 중에서도 더욱 부드럽고 연약한 사문이라고 하느니라.
    비구들아, 이를 일러 이러한 네 종류의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방편을 구해 부드럽고 연약한 중에 부드럽고도 연약한 사문이 되도록 해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수타(修陀)와 수마균(修摩均)과
      빈두로(賓頭盧)·가리움[翳]·손[手]과
      녹두(鹿頭)와 이치를 자세히 연설함과
      뒤에 즐거움과 부드럽고 연약한 경을 설하셨다.
    10) 팔리어로는 kola kola라고 한다. 생(生)을 받아 태어나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 사람은 욕계(欲界) 9품 사혹(思惑) 중에 혹 3·4품을 끊어 혹은 하늘 중 3·2가(家)에 생을 받거나, 혹은 인간 세상 3·2가에서 생을 받아 태어나 비로소 제2의 사다함(斯陀含)을 증득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대지도론》 제57권. pp. 1980-1981 / 2698. 성문4과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7품(品)과 3해탈문(解脫門)과 8해탈(解脫)과 9차제정(次第定)과 4무애지(無礙智)와 6신통(神通)을 얻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결(結)을 끊어 수다원(須陀洹)의 도(道)를 얻고, 몇 사람이나 3결을 끊어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진 결과로 사다함(斯陀含)의 도를 얻으며, 몇 사람이나 5하분결(下分結)을 끊어 아나함(阿那含)의 도를 얻고, 몇 사람이나 5상분결(上分結)을 끊어 아라한(阿羅漢)이 되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벽지불을 구하고 몇 사람이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더냐?”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염부제 안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37품을 얻으며,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교시가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가르침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승가를 믿고 무너뜨리지 않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고 가르침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으며, 승가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가르침에 대하여 확실히 알며 승가에 대하여 확실히 아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7품과 3해탈문과 8해탈과 9차제정과 4무애지와 6신통을 얻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결을 끊으면서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고 또한 음욕에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느니라.
    많지 않은 사람들만이 벽지불을 구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며, 그 마음을 내는 이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보살의 도를 행하느니라. 왜냐하면 이 중생들은 전생에 부처님을 뵙지 못하고 가르침을 듣지 못했으며 비구승에게 공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보시하지 않고 계율을 지니지 않았으며, 인욕하지 않고 정진하지 않았으며, 선정을 닦지 않고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니라. 내공ㆍ외공에서 무법유법공까지를 듣지 않고, 또한 4념처에서 18불공법까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모든 삼매문과 모든 다라니문을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일체지와 일체종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기 때문이니라."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 p. 955-956 / 1397. 번뇌구(煩惱垢)와 그 근본번뇌
    "그 밖의 [수번뇌인] 번뇌구(煩惱垢)의 상은 어떠한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번뇌구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뇌(惱)·
      해(害)·한(恨)·첨(諂)·광(誑)·교(憍)가 바로 그것이다.
      煩惱垢六惱 害恨諂誑憍
      '광'과 '교'는 탐에서 생겨난 것이고
      '해'와 '한'은 진으로부터 일어난 것이며
      '뇌'는 견취로부터 일어나고
      '첨'은 온갖 견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誑憍從貪生 害恨從瞋起
      惱從見取起 諂從諸見生"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 pp. 953-954 / 1397. 수번뇌: 8전 또는 10전
    "[이러한 수번뇌에 대해서는] 뒤에서 응당 전(纏)과 번뇌구(煩惱垢)에 포섭시켜 간략히 논설하리라.
    바야흐로 먼저 분별해 보아야 할 것이니, '전'의 상은 어떠한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전(纏)에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무참·무괴·
      질(嫉)·간(慳)·회(悔)·수면(睡眠)
      그리고 도거·혼침이 바로 그것이다.
      혹은 분(忿)과 부(覆)를 더한 열 가지이다.29)
      纏八無慚愧 嫉慳幷悔眠
      及掉擧惛沈 或十加忿覆
      무참과 간과 도거는
      모두 탐에서 생겨난 것이며
      무괴와 수면과 혼침은
      무명으로부터 일어난 것이다.
      無慚慳掉擧 皆從貪所生
      無愧眠惛沈 從無明所起
      질과 분은 진(瞋)에서 일어난 것이고
      회는 의(疑)로부터, '부'에 대해서는 여러 쟁론이 있다.
      嫉忿從瞋起 悔從疑覆諍
    논하여 말하겠다. 근본번뇌를 역시 '전'이라고도 이름하니, 경에서 "욕탐의 전을 연(緣)으로 한다"고 설하였기 때문이다.30)
    그런데 『품류족론』에서는 8전이 있다고 설하였지만 비바사종(毘婆沙宗)에서는 '전'에 열 가지가 있다고 설하고 있으니,31) 이를테면 앞의 여덟 가지에 다시 분(忿)과 부(覆)를 더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29) 이 같은 열 가지는 유정을 계박하여 생사의 감옥에 가두기 때문에 이름하여 '전'이라고 하였다. 혹은 이러한 열 가지가 원인이 되어 온갖 악행을 일으키며, 악취로 잡아 가두기 때문에 이름하여 '전'이라고 하였다.(『현종론』 권제27, 앞의 책, p.225)
    30) 『잡아함경』 권제35 제977경(대정장2, p.253상), '시바여, 다섯 가지 인(因)과 다섯 가지 연(緣)으로 인해 심법에 우고(憂苦)가 생기니, 이를테면 욕탐전을 인으로 하고 욕탐전을 연으로 하여 심법에 우고가 생기며…….'
    31) 『품류족론』 권제1(한글대장경117, p.23). 『대비바사론』 권제47(한글대장경119, p.508) ; 권제50(동 p.579)."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53 / 1397. 업과 유와 근본번뇌
    "앞(권제13 초)에서 세간의 차별은 모두 업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업은 수면(隨眠, anusaya)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생장할 수 있으며, 수면을 떠난 업은 유(有, 욕계·색계·무색의 3유)를 초래할 만한 공능을 갖지 않는다.
    그 까닭은 무엇이며, 수면에는 몇 가지가 있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수면은 모든 '유(有)'의 근본으로,
      이것의 차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으니
      이를테면 탐(貪)·진(瞋)과, 역시 만(慢)·
      무명(無明)·견(見), 그리고 의(疑)이다.
      隨眠諸有本 此差別有六
      謂貪瞋亦慢 無明見及疑
    논하여 말하겠다. 이러한 수면은 바로 모든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떠난 업은 유를 초래할 만한 어떠한 공능(功能)도 갖지 못하는 것이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05 / 583. 번뇌심소(煩惱心所)
    "번뇌심소의 양상은 어떠한가? 게송(『삼십송』의 제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번뇌심소는 탐(貪)·진(瞋)·
      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이다.124)
    논하여 말한다. 이 탐 등 여섯 가지는 체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에 번뇌심소라고 이름한다.
    124) 번뇌심소 여섯 가지를 밝힌다.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심소이다."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73-74 / 159. 수(數).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7 / 388. 수(數).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83-84 / 159. 중(眾).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p. 165-166 / 388. 중(眾).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p. 947-950 / 1397.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곳에서 차별문(差別門)에 근거하여 '결'이라고 하는 말에는 다섯 가지 종류의 번뇌가 있다고 설하신다.13)
    게송으로 말하겠다.
      또한 5순하분결(順下分結)이라는 것이 있는데
      두 가지에 의해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세 가지에 의해 다시 하계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되기 때문에 세 가지이다.
      又五順下分 由二不超欲
      由三復還下 攝門根故三
      혹은 다른 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고
      도에 미혹하고 아울러 도에 대한 의심이
      해탈로 나아가는 것을 능히 장애하니
      그래서 오로지 세 가지를 끊으라고 설한 것이다.
      或不欲發趣 迷道及疑道
      能障趣解脫 故唯說斷三
    논하여 말하겠다. 무엇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가?
    이를테면 유신견과 계금취와 의(疑)와 욕탐(欲貪)과 진에(瞋恚)가 바로 그것이다.
    어떠한 연유에서 이러한 다섯 가지를 '순하분'이라 이름한 것인가?
    이 러한 다섯 가지는 하분(下分)의 세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오로지 욕계만이 '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는데, 이러한 다섯 가지는 그 같은 욕계에서만 능히 수순하여 증익하는 것이다. 즉 [이생은 비록 성법을 획득하였을지라도] 뒤의 두 가지 종류(욕탐과 진에)로 말미암아 능히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며, 설혹 능히 초월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앞의 세 가지(유신견·계금취·의)로 말미암아 다시 되돌아오니,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 순라꾼과 같기 때문이다.14)
    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하분이라는 말은 이를테면 하계의 유정 즉 온갖 이생과 하계 즉 욕계를 말하는데, 앞의 세 가지는 하계의 유정을 초월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며, 뒤의 두 가지는 그들로 하여금 능히 하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는 모두 '순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15)
    예류과를 획득한 모든 이는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데, 어떠한 연유에서 다만 3결만을 끊었다고 설하고 있는 것인가?16)
    이치상으로는 실로 마땅히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다고 말해야 할 것이나 [세존께서는]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시켰기 때문에 단지 세 가지만을 끊었다고 설한 것이다. 이를테면 [견]소단의 번뇌에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으니, 오로지 1부(部)에 의해 끊어지는 것과 2부에 통하는 것과 4부에 통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종류만을 끊었다고 설하면 그러한 세 갈래를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7) 또한 [견]소단 중의 세 가지는 세 가지에 따라 일어나니, 이를테면 변집견은 유신견에 따라 일어나고, 견취는 계금취에 따라 일어나고, 사견은 의(疑)에 따라 일어난다. 그러므로 세 가지 종류를 끊은 것에 대해서만 설하면 그러한 세 근본을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8) 따라서 이러한 세 가지 근본을 끊었다고만 설하면 이미 여섯 가지 번뇌를 끊었다고 설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 런데 어떤 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다른 지방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세 가지의 장애가 있다. 첫째는 출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올바른 길[正道]에 미혹하여 삿된 도[邪道]에 의지하는 것이며, 셋째는 올바른 길을 의심하는 것이다.19) 이와 마찬가지로 해탈로 나아가는 자에게도 이와 서로 유사한 세 가지의 장애가 있으니, 이를테면 유신견으로 말미암아 해탈을 두려워하여 그곳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20) 계금취로 말미암아 사도(邪道)에 의지하여 올바른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의(疑)로 말미암아 도에 대해 깊은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즉 부처님께서는, 예류(預流)는 이처럼 해탈로 나아갈 때의 장애를 영원히 끊었다고 하는 사실을 나타내고자 하셨기 때문에 세 가지 번뇌(유신견·계금취·의)만을 끊었다고 설하신 것이다."
    13) 『중아함경』 권제56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대정장1, p.77상) ;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동 p.51하).
    14) 욕탐과 진에는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도 같으니, 그들의 단속으로 말미암아 감옥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신견 등의 세 가지는 순라꾼과 같으니, 설사 어떤 방편으로 욕계의 감옥을 벗어났다 하더라도 그 같은 세 순라꾼에게 붙잡혀 다시 감옥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15) 이 유여사설은 이설(異說)이지만 중현의 『현종론』 권제27(한글대장경201, p.218)에서는 유부 정설로 논설되고 있다. 즉 그는 하분(下分)을 욕계와 욕계의 유정으로 해석하여 욕탐 등은 전자를, 유신견 등은 후자를 능히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분결'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16) 예류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견혹인 5견과 의(疑)의 여섯 가지 근본번뇌를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예컨대 『잡아함경』 권제29 제797경(대정장2, p.205하)에서는 유신·계금취·의의 3결을 끊음으로써 예류과가 될 수 있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17) 여섯 가지 근본번뇌 중에서 유신견과 변집견은 오로지 견고소단이고, 계금취는 견고·견도소단이며, 의와 견취·사견은 견4제소단이기 때문에 오로지 유신·계금·의의 3결을 설하게 되면 앞의 세 갈래[門]의 모든 번뇌를 포섭하게 된다는 뜻.
    18) 즉 변집견은 유신견에, 견취는 계금취에, 사견은 의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생기의 근본이 되는 능생의 3결만 끊으면 소생의 세 가지도 끊어지게 된다는 뜻.
    19) 이를테면 첫 번째는 이곳과 다른 지방의 공덕(좋은 점)과 과실(나쁜 점)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을 거두어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두 번째는 비록 다른 지방으로 출발하고자 하였을지라도 잘못된 길[邪道]로 들어 그곳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세 번째는 두 길에 사람이 모두 다니는 것을 보고 이 길이 그곳으로 나아가는 바른 길인지, 바른 길이 아닌지 도무지 알지 못해 마음에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20) 집아(執我)의 유신견으로 인해 열반을 단멸로 여겨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것이다. 즉 집아를 공덕이라 여기고, 그것의 단멸을 과실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 오백 아라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52, T.1545,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 제49권. pp. 1292-1297 / 1338.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論] 5순상분결(順上分結)이 있다. 색탐(色貪)의 순상분결ㆍ무색탐(無色貪)의 순상분결ㆍ도거(掉擧)의 순상분결ㆍ만(慢)의 순상분결ㆍ무명(無明)의 순상분결이다.
    [문] 이 5순상분결은 무엇으로써 자성을 삼는가?
    [답] 여덟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색탐에서는 곧 색계(色界)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애(愛)에서 한 가지 일을 삼고, 무색탐에서는 곧 무색계(無色界)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애에서 한 가지 일을 삼으며, 도거와 만과 무명에서는 곧 색계와 무색계에서 각각 수도에서 끊어야 할 도거와 만과 무명에서 여섯 가지 일을 삼는다. 이로 말미암아 5순상분결은 여덟 가지 일로써 자성을 삼는다.
    이미 자성을 말했으므로 이제는 그 까닭을 말하겠다.
    [문] 무엇 때문에 순상분결(順上分結)이라 하는가? 순상분결이란 무슨 뜻인가?
    [답] 위로 나아가게 한다[趣上]는 뜻이요 위를 향하게 한다[向上]는 뜻이며 위에 나서 상속하게 한다[上生相續]는 뜻이니 이것이 순상분결의 뜻이다.
    [문] 만일 위로 나아가게 한다는 등의 뜻이 순상분결의 뜻이라면 순상분결은 폭류(瀑流)가 아니어야 하니 떨어져 빠진다[墜溺]는 등이 폭류의 뜻이기 때문이다.
    [답] 폭류의 뜻은 순상분(順上分)의 뜻과는 다르다. 계(界)ㆍ지(地)에 의거하여 순상분을 세우는 것이니 그것은 유정으로 하여금 상생(上生)에 나아가게 하기 때문이며, 해탈도(解脫道)에 의거하여 폭류를 세우는 것이니 비록 유정(有頂)에 난다 해도 유정으로 하여금 생사에 침몰하게 하고 해탈과 성도(聖道)에 이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문] 무엇 때문에 색계와 무색계의 탐은 각각 따로따로 순상분결을 세우면서도 나머지 세 가지는 두 세계를 합쳐서 하나로 세우는가?
    [답] 나머지 세 가지도 세계에 의거하여 따로 세워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은 것은 그 밖의 다른 것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또 말한 뜻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갖가지 말과 갖가지 문자로써 말하는 것이다.
    또 세존께서는 두 가지 문[二門]과 두 가지 길[二略]과 두 가지 섬돌[二階]과 두 가지 층계[二蹬]와 두 가지 광명[二明]과 두 가지 횃불[二炬]과 두 가지 무늬[二文]와 두 가지 그림자[二影]를 나타내려고 하신 것이다. 마치 애(愛)를 따로 2결(結)을 세우는 것처럼 도거와 만과 무명도 각각 두 가지로 세워야 하며 마치 도거 등은 두 세계를 합쳐서 세우는 것처럼 애도 그러해야 한다. 이와 같이 곧 순상분결은 여덟 가지가 되기도 하고, 혹은 네 가지가 되기도 하는 것이니 두 가지 문과 나아가 두 가지 그림자를 나타내기 위하여 서로서로 밝게 비추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다.
    또 애(愛)는 계별(界別)ㆍ지별(地別)ㆍ부별(部別)의 애로 하여금 온갖 번뇌를 키우고 자라게 하며 애는 애처(愛處)에서 말한 많은 허물이 있기 때문에 세계에 의하여 따로 2결을 세우지만 도거 등 세 가지에는 이러한 일이 없기 때문에 위의 두 세계를 합쳐서 하나로 세운다.
    [문] 무엇 때문에 오직 수도에서만 끊어야 할 것으로 순상분결을 세우는가?
    [답] 상생(上生)에 나아가게 하는 것을 순상분이라 하고 견도에서 끊어야 할 결(結)은 아래로 떨어지게 하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는다.
    또 상인(上人)이 행할 것을 순상분이라 한다. 상인이란 성자로 모든 이생이 아니다. 견도에서 끊어야 할 결은 오직 이생만이 일으키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으며 성자 중에서는 오직 불환자(不還者)가 일으키는 모든 결만을 순상분으로 세우는 것이다.
    [문] 논(論)으로 인하여 논을 내는구료. 무엇 때문에 예류(預流)와 일래(一來)가 일으키는 모든 결은 순상분이 아닌가?
    [답] 순상분이란 상생에 나아가게 하는 것이지만 예류와 일래가 일으키는 모든 결은 또한 아래에 태어나게 하기 때문에 순상분결을 세우지 않는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또한 과(果)를 얻는다면 그가 일으키는 결을 순상분으로 세우겠지만 예류와 일래는 비록 과는 얻는다 해도 세계를 초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또한 불선(不善)의 번뇌를 끊어 다한 이면 일으키는 모든 결은 순상분으로 세우겠지만 예류와 일래는 두 가지 일을 다 같이 궐(闕)하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만일 세계를 초월하고 순하분결(順下分結)도 끊고 다한 이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라 하겠지만 예류와 일래에는 두 가지 일이 다 같이 궐하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또 순상분결과 순하분결은 소의(所依)가 각각 다르다. 만일 몸속에서 순상분결을 일으키면 그는 반드시 순하분결을 일으키지 않으며, 만일 몸속에서 순하분결을 일으키면 그는 반드시 순상분결을 일으키지 않는데 예류와 일래의 몸속에서는 순하분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순상분결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 만일 다시 이생(異生)과 유사한 업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으로 세우지만 예류와 일래는 오히려 다시 이생과 유사한 업을 나타내고 일으키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생과 유사한 업을 일으키는가? 여러 가지 색채를 즐겨 집착하고 향과 꽃을 바르고 장식하며, 금ㆍ은을 받아 저장하고 보물을 진귀하게 여기며 하인을 몰아 부리며 오히려 때리고 벌을 준다. 또한 남녀가 하나의 평상에 같이 있으면서 신체를 어루만지며 부드럽고 매끄럽다[細滑]는 생각을 내고 또 부끄러워함이 없이 범행(梵行)이 아닌 일을 한다. 이런 것들을 이생과 유사한 업이라 한다.
    또 만일 다시 정혈(精血:血適)에서 생겨 갈타사(羯吒私)9)를 더하고 어머니 태(胎)에 들어가 생장(生臧)ㆍ숙장(熟臧)10)의 두 중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 이면 그가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라 하지만 예류와 일래에는 이런 일을 용납함이 있기 때문에 일으킨 결은 순상분이 아니다.
    마치 저 계경에서 “질달라(質怛羅) 거사(居士)가 모든 친우들에게 말하였다.
    ‘그 대들은 아셔야 합니다. 나는 반드시 다시는 정혈에서 생겨 갈타사를 더하고 모태(母胎)에 들어가 생장ㆍ숙장의 두 중간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으며 나는 이미 5순하분결을 영원히 끊었으므로 다시는 도로 물러나서 욕계의 생(生)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묘음 존자도 “탐욕과 진에의 결을 해탈한 이면 나는 모태에 드는 일을 해탈했다고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문] 순상분 중에서 도거의 자성은 결(結)인가? 가령 그렇다면 어떤 허물이 있는가? 만일 결이라 한다면 『품류족론(品類足論)』의 말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거기에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이다. 어떤 것이 결의 법이 아닌가? 9결을 제외한 모든 그 밖의 법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다. 만일 결이 아니라 하면 이 경에서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이 경에서 “어떤 것이 5순상분결인가? 색탐과 무색탐과 도거와 만과 무명이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다.
    [답] 결이라고 말해야 한다.
    [문] 『품류족론』의 말을 어떻게 회통해야 하는가?
    [답] 외국(外國)의 논사들이 독송[誦]하고 있는 것은 이것과 다르다. 그들은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이다. 어떤 것이 결의 법이 아닌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를 제외한 모든 그 밖의 법이다”라고 독송한다.
    [문] 가습미라국(迦濕彌羅國)의 모든 논사들은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이 독송하지 않는가?
    [답] 여기서도 그와 같이 독송해야 하는데도 그렇게 독송하지 않는 것은 따로 의취(意趣)가 있어서이니 저 도거가 결인지 결이 아닌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거 성품의 일부분은 곧 결이니 위의 두 세계의 것이며 일부분은 결이 아니니 곧 욕계의 것이다. 혹 어떤 것은 결이며 곧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요 혹 어떤 것은 결이 아니며 곧 이생이 일으키는 것이며 어떤 지위에서는 결이며 곧 이미 욕염(欲染)을 여읜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요, 어떤 지위에서는 결이 아니며 곧 아직 욕염을 여의지 못한 성자가 일으키는 것이다.
    [문] 무엇 때문에 도거는 위의 두 세계에서는 결인데 욕계에서는 결이 아닌가?
    [답] 욕계는 정계(定界)가 아니고 수지(修地)가 아니며 이염지(離染地)가 아니어서 수승한 정혜(定慧)로 도거가 요란(擾亂)시키는 일이 됨을 깨달을 수가 없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지만 색계와 무색계는 정계요 수지이며 이염지이여서 수승한 정혜로 도거가 요란시키는 일을 됨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결을 세운다. 마치 촌읍(村邑) 가까운 데서 비록 큰 소리를 지른다 해도 역시 탓할 거리가 되지 않지만 아련야 처소에서는 비록 작은 소리를 낸다 해도 탓할 거리가 되는 것과 같다.
    또 욕계에서는 많은 그릇된 법의 번뇌로서 분(忿)ㆍ한(恨) 등과 같은 것이 있어서 도거를 막고 가리어 명료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지만 색계와 무색계에는 많은 이와 같은 그릇된 법의 번뇌로서 도거를 막고 가리는 것이 없어 명료하기 때문에 결을 세운다. 마치 촌읍 근처에서 악행을 하는 비구가 비록 많다 하더라도 깨닫지 못하나 아련야 처소에서는 하는 악행이 비록 적다하더라도 쉬이 알게 되는 것과 같다.
    [문] 혼침과 도거는 다 같이 삼계(三界)에 통하고 다 같이 6식(識)에 두루하며 다 같이 5부(部)에 통하고 아울러 온갖 염오의 마음[染汚心]과 함께하는데 무슨 연유로 도거는 순상분을 세우면서 혼침은 그렇지 못한 것인가?
    [답] 그 도거는 허물이 사납고 허물이 중하고 허물이 많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세워 순상분결을 삼으신 것이다. 또한 이로 말미암아 10번뇌대지법(煩惱大地法) 가운데 두었고 또 이로 말미암아 외국(外國)에서 독송하고 있는 『품류족론』에서 “어떤 것이 결의 법인가? 9결과 순상분결 중의 도거이다”라고 말한 것이며 또 이로 말미암아 잡온(雜蘊)에서 이미 “어떤 것이 불공무명(不共無明)의 수면인가? 어떤 것이 불공도거(不共掉擧)의 전(纏)인가?”라고 물은 것이다.
    또 이로 말미암아 『시설론(施設論)』에서 “이생이 욕탐수면(欲貪隨眠)을 일으킬 때에는 다섯 가지 법이 일어난다. 첫째는 욕탐수면이요, 둘째는 욕탐수면에 따라 나는 것[隨生]이며,[어떤 송에서는 욕탐수면의 증익(增益)이라고 한다.] 셋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요, 넷째는 무명수면에 따라 나는 것이며,[어떤 송에서는 무명수면의 증익이라고 한다.] 다섯째는 도거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지만 혼침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다.
    또 도거 전(纏)의 행상(行相)은 분명하고 예리하면서 짓는 것이 민첩하고 빠르며 5지(支) 4지(支)의 정혜(定慧)를 요란시키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순상분결을 세우셨다. 혼침의 행상은 어둡고 더디고 무뎌서 선정과 비슷하고 선정을 수순하기 때문에 혼침한 이는 빨리 선정을 일으키기 때문에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다.
    또 혼침은 이미 무명의 등류(等流)이며 무명은 또 순상분결이어서 혼침을 막고 가리어 명료하지 않게 하는 것이니 이 때문에 혼침은 순상분이 아니다.
    [문] 상계(上界)에도 첨(諂)과 광(誑)과 교(憍)의 세 가지가 있는데 어째서 순상분결로 세우지 않는가?
    [답] 모든 번뇌구(煩惱垢)는 거칠게 움직이면서 그치기가 쉽고 계박의 작용이 하열하기 때문에 모든 결 무더기[結聚] 안에 세우지 않는다.
    곧 이런 뜻으로 말미암아 협(脅) 존자(尊者)는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의 성(性)ㆍ상(相)ㆍ세용(勢用)을 아시므로 결을 세울 만한 것이면 세우셨고, 만일 그렇지 않은 것이면 세우지 않으신 것이니 그러므로 책하지 말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묘음 존자는 “첨ㆍ광ㆍ교 등은 거칠게 움직이면서 그치기가 쉽고 결의 뜻에 수순하지 않기 때문에 결을 세우지 않는 것이며 온갖 수면ㆍ전 중에서 일부분의 세울 수 있는 것으로 결을 삼았다”라고 말씀하셨다.
    9) 갈타사는 탐애(貪愛) 또는 혈관(血鑵)으로 번역한다.
    10) 생장ㆍ숙장의 두 중간이라 함은 생장(生臧:胃)과 숙장(熟臧:大腸)의 중간이니 자궁(子宮)을 말한다. 곧 불환(不還)은 욕탐(欲貪)과 진에(瞋恚)를 끊었기 때문에 태 속에서 나는[胎生] 일이 없다."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 950 / 1397.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경에서 "순하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순상분(順上分)에도 역시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고 설하셨다.21)
    게송으로 말하겠다.
      순상분에도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니,
      색계·무색계의 두 가지 탐과
      도거·만·무명이 바로 그것으로,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順上分亦五 色無色二貪
      掉擧慢無明 令不超上故
    논하여 말하겠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종류는, 만약 그것을 끊지 못하였을 때 유정으로 하여금 능히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니, 상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는 번뇌이기 때문에 '순상분결'이라고 이름하였다.22)
    21)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대정장1, p.51중).
    22) 5순상분결은 오로지 수소단의 번뇌로서 유정을 색계·무색계에 계박시켜 해탈하지 못하게 하는 색탐·무색탐·도거·만·무명결을 말한다. 도거·만·무명도 상 2계의 결이므로 사실상 순상분결은 여덟 가지이다. 그럼에도 탐만을 계(界)에 따라 둘로 나눈 것은 그것의 과실이 특히 크기 때문이다."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2권. p. 80 / 583. 뇌야삼위(賴耶三位)
    "이 식의 자상은 분위(分位)가 많지만 장식(藏識)이라 이름하는 것은, 첫 번째 지위이면서 과실이 크기 때문에 이에 비중을 두어 이름한 것이다.87)
    87) 뇌야삼위(賴耶三位) 중에서 아애집장현행위(我愛執藏現行位)의 제8식을 장식(藏識), 즉 아뢰야식이라고 부르는 까닭을 말한다. 뇌야삼위는 수행기간[因位]에서 불과(佛果)의 지위[果位]에 이르는 사이에 제8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이외에 선악업과위(善惡業果位), 상속집지위(相續執持位)가 있다. 아애집장현행위는 제7식이 제8식의 견분을 인식대상[所緣]으로 하여,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실제적 주체[我, ātman]로 착각하여 집착하는 기간이다. 범부로부터 보살은 제7지[遠行地]까지, 2승(乘)은 유학의 성자까지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고 이름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론 선악업과위[異熟識]와 상속집지위[阿陀那識]도 병행하지만, 아애집장현행의 뜻이 가장 강하고 그 과실이 크므로 아뢰야식이라고 부른다. 제8지[不動地] 이상의 보살과 2승의 무학위(아라한)에서는 순(純)무루종자가 상속해서 아집을 영원히 일으키지 않으므로, 제8식에 대해서 아뢰야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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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 "三道(삼도)".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혹도(惑道)·업도(業道)·고도(苦道)
    "三道(삼도):
    [2] 혹도(惑道)ㆍ업도(業道)ㆍ고도(苦道). 생사에 유전하는 인과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혹도. 또는 번뇌도(煩惱道).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과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 (2) 업도. 망심으로 일어나는 몸ㆍ입ㆍ뜻으로 짓는 업. (3) 고도. 3계 6도의 과보를 받는 것. 이리하여 도(道)에 윤전(輪轉)의 뜻이 있다 함은 혹(惑)ㆍ업(業)ㆍ고(苦)의 셋이 바퀴돌 듯 하여 끊임이 없는 것을 나타낸 것. 능통(能通)의 뜻이 있다 함은 혹에서 업을, 업에서 고를 불러내어 전전 상통하여 생사를 되풀이 한다는 뜻. ⇒혹도(惑道)ㆍ혹업고(惑業苦)"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煩惱(번뇌)". 2016년 1월 8일에 확인.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二障(이장)". 2013년 5월 2일에 확인
    "二障(이장): 혹장(惑障)을 두 가지로 나눈 것. (1) 『구사론(俱舍論)』에는 번뇌장(煩惱障)과 해탈장(解脫障). (2) 『유식론(唯識論)』에는 번뇌장과 소지장(所知障). (3) 『원각경(圓覺經)』에는 이장(理障)과 사장(事障). (4) 『금강반야바라밀경론(金剛般若波羅密經論)』에는 번뇌장과 삼매장(三昧障). (5) 내장(內障)과 외장(外障)."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불교 사전》, "三惑(삼혹)". 2016년 1월 14일에 확인.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百八煩惱(백팔번뇌)".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煩惱(백팔번뇌): 백팔결(百八結)이라고도 함. 중생의 번뇌 수효가 108이란 말. 2종이 있음. 첫째, 6근(根)으로 6진(塵)을 대할 때 저마다 호(好)ㆍ오(惡)ㆍ평등(平等)의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번뇌를 일으키고, 또 고ㆍ락ㆍ사(苦ㆍ樂ㆍ捨)의 3수(受)가 있어 18번뇌를 내니, 모두 합하여 36종. 또 이를 3세(世)에 배(配)하여 108번뇌가 됨. 둘째, 3계(界)의 견혹(見惑) 88사(使)에 3계의 수혹(修惑) 10혹과 무참(無慚)ㆍ무괴(無傀)ㆍ혼침(昏沈)ㆍ악작(惡作)ㆍ뇌(惱)ㆍ질(嫉)ㆍ도회(掉悔)ㆍ수면(睡眠)ㆍ분(忿)ㆍ부(覆)의 10전(纒)을 더한 것. ⇒백팔결(百八結)"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불교 사전》, "三細(삼세)". 2016년 1월 15일에 확인.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불교 사전》, "六麤(육추)". 2016년 1월 15일에 확인.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三道(삼도)". 2013년 4월 25일에 확인
    "三道(삼도):
    [1] 견도(見道)ㆍ수도(修道)ㆍ무학도(無學道). 성문이나 보살이 수행하는 과정의 3계단. (1) 견도. 온갖 지적(智的)인 미혹(迷惑)에서 벗어나는 지위. (2) 수도. 온갖 정(情)ㆍ의(意)적 방면의 번뇌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수행을 하는 기간. (3) 무학도. 수행을 완료하여 배울 것이 없는 지위.
    [2] 혹도(惑道)ㆍ업도(業道)ㆍ고도(苦道). 생사에 유전하는 인과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혹도. 또는 번뇌도(煩惱道).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과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 (2) 업도. 망심으로 일어나는 몸ㆍ입ㆍ뜻으로 짓는 업. (3) 고도. 3계 6도의 과보를 받는 것. 이리하여 도(道)에 윤전(輪轉)의 뜻이 있다 함은 혹(惑)ㆍ업(業)ㆍ고(苦)의 셋이 바퀴돌 듯 하여 끊임이 없는 것을 나타낸 것. 능통(能通)의 뜻이 있다 함은 혹에서 업을, 업에서 고를 불러내어 전전 상통하여 생사를 되풀이 한다는 뜻. ⇒혹도(惑道)ㆍ혹업고(惑業苦)"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불교 사전》, "見惑(견혹)". 2016년 2월 5일에 확인.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我愛執藏現行位(아애집장현행위)". 2013년 4월 6일에 확인
    "我愛執藏現行位(아애집장현행위): 뢰야 삼위(賴耶三位:아애집장현행위ㆍ선악업과위ㆍ상속집지위)의 하나. 제7식에게 나라고 집착되는 자리. 끝없는 범부로부터, 보살이면 제7지까지, 2승이면 유학(有學)의 성자(聖者)까지의 제8식. 이 위(位)는 아애집이 현행되는 자리이므로 이런 이름이 있음. 이 위의 제8식을 아뢰야식이라 함."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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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星雲, "二障". 2013년 5월 2일에 확인
    "二障:  又作二礙。(一)煩惱障與所知障。係瑜伽行派與法相宗對貪、瞋、癡等諸惑,就其能障礙成就佛果之作用所作之分類。(一)煩惱障,由我執(人我見)而生,以貪瞋癡等一切諸惑,發業潤生,煩擾有情之身心,使在三界五趣之生死中,而障涅槃之果,故稱煩惱障。(二)所知障,由法執(法我見)而生,以貪瞋癡等諸惑為愚癡迷闇,其用能障菩提妙智,使不能了知諸法之事相及實性,故稱所知障,又作智障。離此二障,則稱二離。〔成唯識論卷九〕
     (二)煩惱障與解脫障。(一)煩惱障同上所述,乃障無漏慧之生起。(二)解脫障,又作不染無知定障、定障、俱解脫障。解脫者,滅盡定之異名,因障聖者入滅盡定之法,故稱解脫障,其體為不染污無知之一種。〔俱舍論卷二十五、俱舍論光記卷二十五、俱舍論頌疏卷十二〕
     (三)理障與事障。(一)理障,謂邪見等之理惑障正知見者,相當於所知障。(二)事障,謂貪等之事惑相續生死而障涅槃者,相當於煩惱障。〔圓覺經卷下〕
     (四)內障與外障。(一)內障,即三毒,為令眾生內心生起煩惱之障。(二)外障,即七難,為外界所加之障礙。〔阿娑縛抄卷一八七〕 p241"
  • 星雲, "三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三惑:   (一)又作三障。天台宗就界內、界外之惑所分之見思、塵沙、無明等三惑。(一)見思惑,見惑與思惑之並稱。見惑,乃意根對法塵所起之諸邪見。即迷於推度三世道理之煩惱;思惑,乃眼耳鼻舌身五根,貪愛色聲香味觸五塵,而起之想著。即迷於現在事理之煩惱。此見思惑為聲聞、緣覺、菩薩三乘所共斷,故稱通惑。由此招感三界之生死,故為界內之惑,須以空觀對治之。(二)塵沙惑,迷於界內外恆沙塵數之法所起之惑障,稱為塵沙惑。菩薩斷除見思惑後,易著於空觀,而未能進一步了知眾生之塵沙惑,及對治教化之方法,故此惑又稱著空惑,能妨礙菩薩出假利生,化度眾生。又此惑為菩薩所斷,故又稱別惑,通於界內外,須以假觀破之。(三)無明惑,於一切法無所明了,故稱無明。即迷於中道第一義諦之煩惱。此惑乃業識之種子、煩惱之根本,聲聞、緣覺不知其名,屬界外之惑,唯在大乘菩薩,定慧雙修,萬行具足,方斷此惑,故又稱別惑。須以中觀破之。
     若論斷位,則別圓二教不同。依別教之說,十信位能伏住見思惑,初住能斷除見惑,七住能斷盡思惑,八、九、十住能斷除界內之塵沙惑,十行斷界外之塵沙惑,十迴向能伏住無明惑,初地以後至妙覺位能斷除十二品之無明惑。依圓教之說,五品弟子位能伏住五住地之煩惱,十信中之初信位能斷除見惑,七信位能斷盡思惑,八、九、十信能斷除界內外之塵沙惑,初住以後至妙覺位能斷除四十二品之無明惑。實則三惑原係一惑之粗細分,惑體無別,其粗者稱為見思,細者稱為無明,介於其間者稱為塵沙,是故,所謂斷捨,當無前後異時之別。又若以三惑對配二障,則見思惑相當於煩惱障,塵沙惑、無明惑相當於所知障。〔摩訶止觀卷四上、卷六上、法華經玄義卷五上、法華玄義釋籤卷三下、卷四下、止觀輔行傳弘決卷六之三、卷七之四、四教義卷一、四念處卷四〕
     (二)為三毒之異稱,即貪欲、瞋恚、愚癡等三種根本之迷惑。 p624"
  • 星雲, "百八煩惱".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百八煩惱:  謂眾生之煩惱有一百零八種。又作百八結業,以煩惱能生種種惡業之故。關於其內容有多種異說:(一)據大智度論卷七、大乘義章卷六等載,百八煩惱指十纏與九十八結。十纏,即無慚、無愧、嫉、慳、悔、眠、掉舉、惛沈、忿、覆等;九十八結,即三界之八十八見惑與十修惑。(二)據明度五十校計經(大方等大集經卷五十九)、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會本)等載,眼、耳、鼻等六根以色、聲、香等六塵之境為對象時,各有好、惡、平(非好非惡)三種分別,合為十八種,又一一各有染、淨之分,合為三十六種。復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三)據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載,六根各有苦、樂、捨等三受,合為十八種;六根復各有好、惡、平三種,合為十八種,總共三十六種;再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
     此外,寺院朝夕撞鐘一百零八下,意指消除一百零八種煩惱。又隨百八煩惱之數而有百八念誦、百八珠數、百八三昧、百八尊等。〔木槵子經、大智度論卷三十六、卷六十八、釋氏要覽卷中〕 p2487"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三細六粗". 2016년 1월 15일에 확인.
  • 星雲, "不善根".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不善根:  梵語 akuśala-mūla。三界諸煩惱之中,欲界五部有三種不善之根,即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此三煩惱,其性唯不善,能生起、資養一切不善之法,故稱不善根。據大毘婆沙論卷一一二載,三煩惱具有五義,故獨立為不善根。五義即:(一)通於五部,(二)遍在六識,(三)是隨眠性,(四)能起粗惡之身業、語業,(五)作斷善根牢強加行。〔增一阿含經卷十三、俱舍論卷十六、大毘婆沙論卷四十七、入阿毘達磨論卷上、順正理論卷四十一〕"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本惑". 2016년 2월 4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根本煩惱". 2016년 2월 4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隨煩惱". 2016년 2월 4일에 확인.
  • 星雲, "三道". 2013년 4월 25일에 확인
    "三道:   (一)又作三聚。指惑道、業道、苦道;此三者為生死流轉之因果。(一)惑道,又作煩惱道,迷惑惱亂諸法事理之妄心。(二)業道,由妄心所發,乃身口意三業所作。(三)苦道,以惑業為因,招感三界六道之果。道有能通之意,此三者乃由惑起業,由業感苦,於苦復更起惑,輾轉相通,生死不絕,故稱三道;或以輪轉之義,三者輪轉不絕,故亦作三道。金光明玄義卷上以十二因緣配當三道,而謂過去之無明、現在之愛、取等三支為煩惱道,過去之行、現在之有等二支為業道,現在之識、名色、六入、觸、受,及未來之生、老死等七支為苦道。又天台宗就分段、方便、實報等三報而各說三道之別,即以見思之惑為煩惱道,煩惱潤業名為業道,招感界內之生為苦道,此係分段三道;以塵沙惑為煩惱道,無漏之業名為業道,變易生死為苦道,此係方便三道;以無明惑為煩惱道,非漏非無漏之業為業道,彼土變易為苦道,此係實報三道。另據天台圓教之說,三道與法身、般若、解脫等三德,及真性、觀照、資成等三軌,彼此融通,圓妙自在,而共成三千三諦圓具之妙法。〔俱舍論卷九、雜阿毘曇心論卷八、瑜伽師地論卷九十三、華嚴經探玄記卷十三、法華玄義卷五下〕
     (二)聲聞、菩薩道位之三階次第,即見道、修道、無學道。(一)見道(梵 darśana-mārga),又作見地。即初見諦理而斷除見惑之階位。(二)修道(梵 bhāvanā-mārga),又作修地、分別地。即數數修習而斷除修惑之階位。(三)無學道(梵 aśaiksa-mārga),又作無學地。即斷盡諸惑,解脫繫縛之階位。其中,前二道亦稱有學道,見道唯無漏,修道通有漏、無漏。若以此三者配當四向四果,則見道為預流向,修道為後三向及預流、一來、不還三果,無學道即阿羅漢果。若以之配唯識五位,則依序為通達位、修習位、究竟位。若以之配十地,則依序為初地、第二地至第九地、第十地及佛地。〔俱舍論卷二十一、卷二十五、彰所知論卷下、大乘義章卷十、華嚴五教章卷三〕(參閱「五位」1087、「四向四果」1683)
     (三)十地經論卷十所立之證道、助道、不住道。(一)證道,謂證悟實性之理。「證」有「知得契會」之義;心冥實性,無有分別,契會平等,故稱為證。(二)助道,謂六度等資助之行。「助」有「扶佐資順」之義;扶助諸度等行,而資順菩提,故稱為助。(三)不住道,謂方便、智慧並立,不偏不倚。「不住」有「離著」之義;巧慧雙修,不凝滯於任何一處而遊行在,故稱不住。〔大乘義章卷十〕 p644"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迷理".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迷事".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迷理無明".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迷事無明".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見惑". 2016년 2월 5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三斷".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分別起".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俱生起". 2016년 2월 6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須陀洹". 2016년 2월 21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三結:  梵語 trīni sajyojanāni,巴利語 tīni sajyojanāni。又作初果三結。結,即見惑,眾生由此見惑結縛,不能出離生死。聲聞之人斷盡此惑,即證初果須陀洹,故稱初果三結。即:(一)有身見結(梵 satkāyadrsti-sajyojana),謂眾生於五陰等法中,妄計為身,強立主宰,恒起我見。此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空近障,亦為六十二見趣之根本。因諸見趣為餘煩惱之根本,餘煩惱為業之本,諸業又為異熟果之本;依異熟果,則一切善、不善、無記法皆得生長,故當斷之。(二)戒禁取結(梵 śīlavrataparāmarśa-sajyojana),指行邪戒。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無願近障,如外道之人,於非戒中謬以為戒,如持雞戒、狗戒等。(三)疑結(梵 vicikitsā-sajyojana),即懷疑正理,迷心背理,不能深信正法。乃三三摩地近障法中之無相近障。以上三結為見惑中之最甚者,故為見惑之總稱,能斷此三結,則證預流果,得不墮法,定趣菩提。〔增一阿含經卷十六、大毘婆沙論卷四十六、大乘義章卷五末〕 p631"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斯陀含". 2016년 2월 21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阿那含". 2016년 2월 21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五下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下分結:  梵語 pañca-āvar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下分界之五種結惑。乃對五上分結而立五下分結。全稱五順下分結。略稱五下結、五下。即三界中之下分界(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脫其界。五下分結即:(一)欲貪,於順情境上生起貪著之心而無有厭足。(二)瞋恚,於違情境上生起瞋恨之心而不自已。(三)有身見,於名(心)、色(色身)、五陰、十二入、十八界等妄計為身,執著我見。(四)戒禁取見,取執非理無道之邪戒。(五)疑,迷心乖理,狐疑不決,由此疑惑而迷真逐妄,背覺合塵。
     欲界眾生由於上述之欲貪與瞋恚二結,遂不得超離欲界,若有能超離者,由有身見等後三結,終亦還下於欲界,故偏立此五種,稱為順下分結。五順下分結以三十一事為自性,所謂欲貪與瞋恚各為欲界五部之所斷,故有十事;有身見為三界見苦所斷,故有三事;戒禁取見為三界各見苦、見道所斷,故有六事;疑為三界各四部之所斷,故有十二事,總成三十一事。〔雜阿含經卷三十二、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順正理論卷五十四、大乘義章卷五末〕(參閱「五部」1154) p1055"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阿羅漢". 2016년 2월 21일에 확인.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五上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上分結:  梵語 pañcaūrdhv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上分界之五種結惑。全稱五順上分結。略稱五上結、五上。結,繫縛、煩惱之義。於三界中之上下二界各有五種結。五上分結即上分界之色界與無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離其界。五上分結即:(一)色貪,貪著色界五妙欲之煩惱。(二)無色貪,貪著無色界禪定境界之煩惱。(三)掉舉,上二界眾生心念掉動而退失禪定之煩惱。(四)慢,上二界眾生恃自凌他憍慢之煩惱。(五)無明,上二界眾生耽著禪定,而於真性無所明了之煩惱。
     此五結以聖者身中之上界修所斷之八事為自性,所謂色貪即色界修所斷愛為一事,無色貪即無色界修所斷愛為一事,掉舉即二界各修所斷掉舉為二事,慢即二界各修所斷慢為二事,無明即二界各修所斷無明為二事,總計八事。又此五上分結唯限於修所斷,不通於見所斷,因見所斷結令人墮下,故不立為順上分結。〔長阿含卷八眾集經、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阿毘達磨發智論卷三、成實論卷十〕(參閱「五下分結」1055) p1055"
  • 星雲, "賴耶三位". 2013년 4월 6일에 확인
    "賴耶三位:  由「因位」到「果位」,將第八阿賴耶識之變化分為三段以說明之,稱為賴耶三位。此係唯識宗之說。即:(一)我愛執藏現行位,為七地以前之菩薩、二乘之有學位,與一切凡夫等,自無始以來的第八識之位;於此位時,第八識係由第七末那識執有實我實法而成。(二)善惡業果位,乃第八阿賴耶識善惡業之果報相繼生起之位;此為八地以上至十地之菩薩、二乘之有餘依位,乃至全部我愛執藏現行位的第八識之位。於此位中,第八識稱為毘播迦(梵 vipāka),亦即異熟識。(三)相續執持位,即相續執持種子之位;於此位中,第八識稱為阿陀那(梵 ādāna),亦即執持識。謂自無始以來至佛果之盡未來際,在因位時執持善、惡、無記,與漏、無漏之種子,在果位時執持無漏最善之種子,能生起現行諸法。七地以前之菩薩及凡夫等之第八識兼具此三位,八地以上菩薩之第八識具有後二位,達於佛果後,其第八識僅具最後一位。通常將第八識稱為阿賴耶識時,主要係凸顯我愛執藏之過失及眾生第八識之自相。〔成唯識論述記卷二末〕(參閱「阿賴耶識」3676) p6313"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法處所攝色". 2016년 2월 21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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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勞亂",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勞 일할 로,일할 노
    1. 일하다 2. 힘들이다 3. 애쓰다 4. 지치다 5. 고달프다 6. 고단하다 7. 괴로워하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9. 수고롭다 10. 위로하다(慰勞--) 11. 치사하다 12. 수고 13. 노고 14. 공로(功勞)...
    亂 어지러울 란,어지러울 난
    1. 어지럽다 2. 어지럽히다, 손상시키다(損傷---) 3. 다스리다 4. 음란하다(淫亂--), 간음하다(姦淫--) 5. 무도하다(無道--), 포악하다(暴惡--) 6. (물을)건너다 7. 가득 차다, 널리 퍼지다 8. 난리(亂離),..."
  • "結集",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結集 결집
    ①석가모니(釋迦牟尼)가 돌아간 뒤에 제자(弟子)들이 교조의 유훈을 모아 편집(編輯)한 일  ②한데 모이어 뭉침
    結 맺을 결,상투 계
    1. 맺다 2. 모으다 3. 묶다, 매다 4. 꾸미다, 짓다 5. 다지다, 단단히 하다 6. 엇걸리게 하다 7. 굽다, 구부러지다 8. 굽히다, 구부리다 9. 막다, 못하게 하다 10. 엉기다(한 덩어리가 되면서 굳어지다)...
    集 모을 집
    1. 모으다 2. 모이다 3. 편안(便安)히 하다 4. 이르다(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도달하다(到達--) 5. 가지런하다 6. 이루다"
  • "結縛",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結縛 결박
    몸을 자유(自由)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두 팔이나 다리를 묶음
    結 맺을 결,상투 계
    1. 맺다 2. 모으다 3. 묶다, 매다 4. 꾸미다, 짓다 5. 다지다, 단단히 하다 6. 엇걸리게 하다 7. 굽다, 구부러지다 8. 굽히다, 구부리다 9. 막다, 못하게 하다 10. 엉기다(한 덩어리가 되면서 굳어지다)...
    縛 얽을 박
    1. 얽다 2. 동이다(끈이나 실 따위로 감거나 둘러 묶다) 3. 묶다, 포박하다(捕縛--) 4. 매이다 5. 구속되다(拘束--) 6. 포승(捕繩) 7. 복토(伏兔: 차여(車輿)와 차축을 연결 고정하는 나무)"
  • "流動",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流動 유동:
    ①액체(液體) 등(等)이 흘러 움직임  ②이리저리 자꾸 옮기어 다님
    流動性 유동성:
    ①액체(液體)와 같이 이리저리 흘러 움직이는 성질(性質)  ②기업(企業)의 자산(資算) 또는 채권(債權)을 손실(損失) 없이 화폐(貨幣)로 바꾸거나 거둬 들일 수 있는 난이(難易)의 정도(程度)
    流 흐를 류,흐를 유
    1. 흐르다 2. 번져 퍼지다 3. 전하다(傳--) 4. 방랑하다(放浪--) 5. 떠돌다 6. 흐르게 하다 7. 흘리다 8. 내치다 9. 거침없다 10. 귀양 보내다 11. 흐름 12. 사회 계층 13. 갈래 14. 분파(分派)
    動 움직일 동
    1. 움직이다 2. 옮기다 3. 흔들리다 4. 동요하다(動搖--) 5. 떨리다 6. 느끼다 7. 감응하다(感應--) 8. 일하다 9. 변하다(變--) 10. 일어나다 11. 시작하다(始作--) 12. 나오다 13. 나타나다 14. 어지럽다"
  • "羈繫",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羈 굴레 기,나그네 기
    1. 굴레(마소의 머리에 씌워 고삐에 연결한 물건) 2. 말고삐(말굴레에 매어서 끄는 줄) 3. 나그네 4. 객지살이(客地--) 5. 북상투(아무렇게나 막 끌어 올려 짠 상투) 6. 구금하다(拘禁--), 억류하다(抑留
    繫 맬 계
    1. 매다 2. 이어매다 3. 묶다 4. 잇다 5. 얽다 6. 매달다 7. 매달리다 8. 끈, 줄 9. 혈통(血統) 10. 핏줄 11. 죄수(罪囚) 12. 실마리 13. 계사(繫辭: 주역의 괘의 설명)"
  • "隨逐繫縛",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隨 따를 수,게으를 타
    1. 따르다 2. 추종하다(追從--) 3. 부화하다(附和--: 주견이 없이 경솔하게 남의 의견에 따르다) 4. 좇다, 추구하다(追求--) 5. 발 6. 발꿈치 7. 괘(卦)의 이름 8. 따라서 9. 즉시, 곧바로 a. 게으르다...
    逐 쫓을 축,돼지 돈,급급한 모양 적
    1. 쫓다, 쫓아내다 2. 뒤쫓다, 뒤따라가다 3. 도망가다(逃亡--) 4. 달리다 5. 구하다(求--), 찾다, 추구하다(追求--) 6. 다투다 7. 따르다 8. 방탕하다(放蕩--) 9. 하나하나, 차례대로(次例--) a. 돼지...
    繫 맬 계
    1. 매다 2. 이어매다 3. 묶다 4. 잇다 5. 얽다 6. 매달다 7. 매달리다 8. 끈, 줄 9. 혈통(血統) 10. 핏줄 11. 죄수(罪囚) 12. 실마리 13. 계사(繫辭: 주역의 괘의 설명)
    縛 얽을 박
    1. 얽다 2. 동이다(끈이나 실 따위로 감거나 둘러 묶다) 3. 묶다, 포박하다(捕縛--) 4. 매이다 5. 구속되다(拘束--) 6. 포승(捕繩) 7. 복토(伏兔: 차여(車輿)와 차축을 연결 고정하는 나무)"
  • "枙軶",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枙 옹이 와,멍에 액
    1. 옹이 a. 멍에(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액) b. (멍에를)메우다 (액) c. 구속하다(拘束--) (액) d. 속박하다(束縛--) (액)
    軶 멍에 액
    1. 멍에(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하여 마소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2. (멍에를)메우다 3. 구속하다(拘束--) 4. 속박하다(束縛--)"
  • "漂流",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9일에 확인.
    "漂流 표류
    ①물에 떠서 흘러감  ②정처 없이 돌아다님
    漂 떠다닐 표
    1. 떠다니다, 떠내려가다 2. (물에)뜨다, 띄우다 3. 유랑하다(流浪--), 방랑하다(放浪--) 4. 나부끼다, 불다 5. (흔들어)움직이다 6. 서늘하다 7. 빨래하다 8. 표백하다(漂白--) 9. 빠르다, 신속하다(迅速--)..
    流 흐를 류,흐를 유
    1. 흐르다 2. 번져 퍼지다 3. 전하다(傳--) 4. 방랑하다(放浪--) 5. 떠돌다 6. 흐르게 하다 7. 흘리다 8. 내치다 9. 거침없다 10. 귀양 보내다 11. 흐름 12. 사회 계층 13. 갈래 14. 분파(分派)"
  • "組合",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組合(조합): 組 짤 조 合 합할 합/쪽문 합, 홉 홉
    ①민법(民法) 상(上) 두 사람 이상(以上)이 출자(出資)하여 공동(共同) 사업(事業)을 경영(經營)하는 계약(契約). 단체성(團體性)은 가지나 법인(法人)격을 갖지 않는 것이 보통(普通) ②특별법(特別法) 상(上) 각종(各種)의 공동(共同) 목적(目的)의 수행(遂行)을 위(爲)해 특정(特定) 자격(資格) 있는 사람들에 의(依)해 조직(組織)된 사단법인(社團法人)의 하나 ③몇 개 속에서 정(定)한 수를 뽑아서 모은 수 ④여럿을 모아서 합(合)하여 한 덩어리가 되게 함"

terms.naver.com

  • 곽철환 2003, "삼도(三道)".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혹도(惑道)·업도(業道)·고도(苦道)
    "삼도(三道):
    ② 중생이 미혹한 생존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과정을 세 부분으로 나눈 것.
    (1) 번뇌도(煩惱道). 이치와 현상에 대한 미혹.
    (2) 업도(業道). 이치와 현상에 대한 미혹으로 일으키는 그릇된 행위와 말과 생각.
    (3) 고도(苦道). 그릇된 행위와 말과 생각을 일으킨 과보로 받는 괴로움."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오주지(五住地)". 2013년 5월 3일에 확인
    "오주지(五住地): 온갖 번뇌의 근본이 되는 다섯 가지 번뇌.
    (1) 견일처주지(見一處住地). 욕계·색계·무색계의 견혹(見惑). 이것은 견도(見道)에 들어갈 때 일시에 끊으므로 견일처(見一處)라고 함.
    (2) 욕애주지(欲愛住地). 욕계의 수혹(修惑), 곧 탐(貪)·진(瞋)·치(癡)·만(慢).
    (3) 색애주지(色愛住地). 색계의 수혹(修惑), 곧 탐(貪)·치(癡)·만(慢).
    (4) 유애주지(有愛住地). 무색계의 수혹(修惑), 곧 탐(貪)·치(癡)·만(慢).
    (5) 무명주지(無明住地). 욕계·색계·무색계의 무명."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삼혹(三惑)". 2013년 5월 5일에 확인
    "삼혹(三惑): 천태종에서 설하는 세 가지 번뇌.
    (1) 견사혹(見思惑). 이치를 알지 못함으로써 일어나는 견혹(見惑)과 대상에 집착함으로써 일어나는 사혹(思惑).
    (2) 진사혹(塵沙惑). 진사는 많음을 비유함. 한량없는 차별 현상을 알지 못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데 장애가 되는 번뇌.
    (3) 무명혹(無明惑). 모든 번뇌의 근본으로서, 차별을 떠난 본성을 알지 못하여 일어나는 지극히 미세한 번뇌. 이 가운데 견사혹은 성문·연각·보살이 함께 끊는 번뇌이므로 통혹(通惑), 진사혹과 무명혹은 오직 보살만이 끊는 번뇌이므로 별혹(別惑)이라 함."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삼도(三道)". 2013년 4월 25일에 확인
    "삼도(三道):
    ① 성문이나 보살의 세 가지 수행 단계.
    (1) 견도(見道). 사제(四諦)를 명료하게 주시하여 견혹(見惑)을 끊는 단계.
    (2) 수도(修道). 견도에서 사제를 명료하게 주시하여 견혹을 끊은 후, 다시 수행을 되풀이하여 수혹(修惑)을 끊는 단계.
    (3) 무학도(無學道). 모든 번뇌를 끊어 더 닦을 것이 없는 아라한(阿羅漢)의 경지.
    ② 중생이 미혹한 생존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과정을 세 부분으로 나눈 것.
    (1) 번뇌도(煩惱道). 이치와 현상에 대한 미혹.
    (2) 업도(業道). 이치와 현상에 대한 미혹으로 일으키는 그릇된 행위와 말과 생각.
    (3) 고도(苦道). 그릇된 행위와 말과 생각을 일으킨 과보로 받는 괴로움."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삼결(三結)". 2013년 5월 30일에 확인
    "삼결(三結): 견도(見道)에서 끊는 세 가지 번뇌.
    (1) 유신견결(有身見結). 오온(五蘊)의 일시적 화합에 지나지 않는 신체에 불변하는 자아가 있고, 또 오온은 자아의 소유라는 그릇된 견해.
    (2) 계금취결(戒禁取結). 그릇된 계율이나 금지 조항을 바른 것으로 간주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번뇌.
    (3) 의결(疑結). 바른 이치를 의심하는 번뇌. 이 세 가지 번뇌를 끊으면 수다원(須陀洹)의 경지에 이른다고 함.
    동의어: 삼박결(三縛結)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krdic.naver.com

  • "조작(操作)",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조작(操作):
    1. 기계 따위를 일정한 방식에 따라 다루어 움직임.
    2. 작업 따위를 잘 처리하여 행함."

sutra.re.kr

kb.sutra.re.kr

  • 고려대장경연구소, "번뇌". 2016년 1월 8일에 확인.
  • 고려대장경연구소, "삼도 三道". 2013년 4월 26일에 확인
    "삼도 三道:
    * ⓟ
    * ⓣ
    * ⓢ
    * ⓔthe three path
    [동]삼륜(三輪).
    1]혹(惑)과 업(業)과 고(苦)의 3도. 인간이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 가지 양상. 즉 번뇌, 이 번뇌에 의해 일어나는 업, 이 업의 과보로서 나타나는 고통.
    2]수행의 세 단계로서 견도(見道), 수도(修道), 무학도(無學道).
    3]불교를 성취하는 세 입장으로서 삼승(三乘). 연각승 또는 독각승, 보살승, 불승.
    4]십업도(十業道) 중의 탐(貪), 진(瞋), 사견(邪見)."
  • 고려대장경연구소, "三道". 2013년 4월 25일에 확인
    "삼도 三道:
    * ⓟ
    * ⓣ
    * ⓢ
    * ⓔthe three path
    [동]삼륜(三輪).
    1]혹(惑)과 업(業)과 고(苦)의 3도. 인간이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 가지 양상. 즉 번뇌, 이 번뇌에 의해 일어나는 업, 이 업의 과보로서 나타나는 고통.
    2]수행의 세 단계로서 견도(見道), 수도(修道), 무학도(無學道).
    3]불교를 성취하는 세 입장으로서 삼승(三乘). 연각승 또는 독각승, 보살승, 불승.
    4]십업도(十業道) 중의 탐(貪), 진(瞋), 사견(邪見)."

wisdomlib.org

  • Kilesa, aka: Klesha, Klesa, Kleśa; 11 Definition(s), Wisdom Library. 2016년 1월 8일에 확인.
    "Kilesa,(and klesa) (from kilissati) 1.stain,soil,impurity,fig.affliction; in a moral sense,depravity,lust.Its occurrence in the Piṭakas is rare; in later works,very frequent,where it is approx.tantamount to our terms lower,or unregenerate nature,sinful desires,vices,passions. ...
    Added: 14.Aug.2014 | Sutta: The Pali Text Society's Pali-English Dictionary"
  • Kilissati, 2 Definition(s)), Wisdom Library. 2016년 1월 8일에 확인.
    "Kilissati,(Sk.kliśyati=kliś or śliṣ to adhere,cp.P.kheḷa and silesuma or semha,Sk.śleṣma,slime.Same root as Gr.lei/mac snail; Ags.slīm slime.Another,specifically Pali,meaning is that of going bad,being vexed,with ref.to a heated state.This lies at the bottom of the Dhtp.(445) & Dhtm.(686) expln by upatāpe.) 1.to get wet,soiled or stained,to dirty oneself,be impure It.76 (of clothes,in the passing away of a deva); Th.1,954 (kilisissanti,for kilissanti); Ps.I,130.Kilisseyya Dh.158 (expld as nindaṃ labhati) to do wrong.Cp.pari°.(Page 216)
    Added: 14.Aug.2014 | Sutta: The Pali Text Society's Pali-English Diction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