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 병인박해 [丙寅迫害]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1868년 4월에 일어난 오페르트(Oppert)의 충청남도 덕산 남연군묘(南延君墓) 도굴사건을 계기로 다시 불이 붙어 내포지방을 중심으로 대량 학살이 일어났다. 오페르트는 수차에 걸친 통상요구가 거듭 거부되자 대원군 아버지의 분묘를 도굴할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펴나갔으나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이에 대원군은 크게 분노하여 내포 지방의 교인들을 대대적으로 색출하였다. 내포지방은 천주교회 창설기부터 천주교가 유포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많은 희생자를 내었고 부근의 지방까지 피해를 입었다.
[1]Archived 2021년 8월 19일 - 웨이백 머신[네이버 지식백과] 문명과 야만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2011. 8. 8., 김육훈).....절두산(切頭山, 잘린 머리가 산처럼 높이 쌓였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불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