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information sources in references of the Wikipedia article "부채" in Korean language version.
조선 말기까지는 해마다 공조에서 단오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였다. 그러면 임금은 그것을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우리 민간에서 흔히 부채를 선사 받은 이는 그 부채에다 금강산의 만물상을 그려 가지기도 하였다. 또 근속(近俗)에는 버들가지·복숭아꽃·나비·벌·백로·부용 등을 그려 가지기를 좋아하며, 또 유명한 이의 시문을 써서 가지기도 한다.
조선시대에 한동안 유행되었던 윤선 또한 일반 부채와는 그 형태가 다른 특이한 부채로서, 댓살의 폭이 넓고 큰 것으로서 자루가 달려 있어, 펼치면 마치 우산같이 동그랗게 도는 부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