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information sources in references of the Wikipedia article "사찰" in Korean language version.
불교의 교단(敎團). 불교의 교단(敎團). 범어(梵語)인 상가(Samgha)를 음역하여 승가라고 하였다.
인도 중부 마갈타국의 가란타마을에 세워진 불교의 죽림정사(竹林精舍, Venuvana)주1가 효시이다. 석가세존이 성도(成道)한 뒤에 가란타장자가 부처에게 귀의하여 비구 1,250명의 승단 거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가란타의 죽림원(竹林園)을 희사하고, 그 터에 빈바사라왕이 건물을 지은 것이 불교 최초의 절이라 할 수 있는 죽림정사이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사찰이 대부분 현지 주택을 개조하거나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백림사는 20만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터를 잡고 있다.
사찰은 순수 우리말로 ‘절’이라고 한다.
사찰, 절은 불상을 모시고 스님들이 머무는 곳으로 수행을 하고 참다움을 퍼뜨리는 고갱이인 줄은 누리도 잘 알지? 사, 사찰, 사원, 가람, 도량, 정사라고 이름이 많지만 흔히 절이라고 해.
그런데 적지 않은 어른들이 절을 ‘사찰(寺刹)’이라고 불러요. ‘사’는 본디 중국 관청 이름이었다고 해. 절을 조계사니 길상사니 하는 까닭은 인도에서 불경을 가지고 온 마등과 법난이란 스님이 홍려사라는 관청에 머무셨어. 그 뒤에 이 스님들이 머무실 절을 지었는데 불경을 싣고 온 말이 흰말이라서 이름을 백마사라고 지어 부른데서 비롯했다는구나.
사원(寺院, 寺園)도 여기서 나오는데 ‘원’은 에워싸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야. 중국 당나라 때 대자은사라는 절에 경전을 풀어내는 번경원(經院)을 세웠는데 이것이 절집에 원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는 것이었다고 해. 그 뒤로 절을 사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절에는 대개 탑이 우뚝 솟아 있잖아. 그래서 탑이 있는 절과 관청으로 알려진 사를 가릴 수 있도록 ‘탑사(塔寺)’라고 했다는구나. 탑사와 같은 말이 ‘사찰’이라고 중앙대 건축학부 이희봉 교수가 말씀하더라고. 이 교수는 햇살을 가려주는 양산을 인도말로 ‘차트라(chattra)’라고 하는데 이 말이 한자로 ‘찰다라(刹多羅)’래. 부처님 사리를 모시는 거룩한 탑에 꼭대기에 있는 장식이 바로 양산, 찰다라라는 거야. 이걸 줄여 ‘찰’이라 하는데서 탑 한복판에 서있는 기둥도 ‘찰주(刹柱)’ 또는 ‘찰간(刹竿)’이라고 부르게 됐다는구나. 세월이 흐르면서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탑 꼭대기에 있는 ‘찰’이 ‘탑’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고 하네. 그러니 ‘사찰’은 ‘탑사’와 같은 말이라는 거지.
‘가람’은 인도 산스크리트어 ‘상가 아라마(sangha-arama)’를 가리키는 한자 ‘승가람마(僧伽藍摩)’를 줄인 말이래. ‘상가(sangha)’ 곧 승가는 불교공동체를 일컫는 말이지. ‘아라마(arama)’는 ‘뜰이 있는 즐거운 집’으로 이 두 낱말을 모아놓은 ‘상가라마’는 스님들이 즐거이 머무는 곳이라는 말씀이야.
도량(道場)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우선, 보리도량(菩提道場)으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곳이라는 뜻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중인도 부다가야에 있는 보리수 아래의 금강좌를 가리킨다. 그러나 특정한 건물이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불도를 수행하는 곳, 또는 불도를 성취한 곳이라면 어느 곳이나 도량이라고 한다. 따라서 사원(寺院)의 별칭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