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 요시다 쇼인 [吉田松陰] - 막번 체제가 낳은 광기의 사상가 (일본 학자, 이희복)........탈번의 결과는 혹독했다. 번국 조치에 따라 쇼인은 5월 12일 하기에 돌아왔다. 그리고 12월 9일 근신 중이던 쇼인에게 하기 번정이 내린 결정은 요시다 가문의 폐절과 무사 신분의 박탈, 그리고 57석인 가록의 몰수라는 처벌이었다. 그토록 번주와 중추 가신들의 기대와 촉망을 한 몸에 받았던 쇼인이었지만 번정의 권력싸움에 휘말려 모든 특권을 상실하며 평민신분으로 전락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