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은 신뢰성이 의심스러운 2001년 인구 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08년 인구를 추정했다. 2003년 미국 국무부의 적도기니에 대한 보고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2002년 인구 총조사 결과 인구가 101만5천명으로 추산됐지만, 믿을 만한 추정치는 약 50만명이다. 반정부 진영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인구를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 야당 지도자들은 인구가 두배로 늘어난 조사 결과는 잘못된 것이며, 선거 부정을 영구화하기 위해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