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되어 현대자동차가 자주 언급되는데, 2천만원 이하 정도의 저가 차종 중심으로 경쟁하는 지리가 원가 쳐내기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 지리가 볼보와 프로톤을 인수하자마자 한 일이 부품 값을 일괄로 20~30% 쳐낸 것이다. 또한 제품 개발 때도 외국 자동차 업체가 통상 신모델에 적어도 125회는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를 단 25회로 줄이거나 설계의 대부분을 중국내 아웃소싱하는 등, 중국 밖에서는 불가능하다 싶은 원가 절감을 하고 있다. 정작, 베이징 현대는 중국시장의 품질 조사에서 꾸준히 1위을 하거나 최소한 최상위권, 둥펑위에다기아 또한 경쟁 외국계 브랜드와 같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중국의 업계 평균조차 들어가지 않는 지리를 '배우라'고 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서술이다. 사례로 언급된 지리 판다의 경우, 중국 C-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다만 선진국보다는 규정이 느슨한 기준(시속 48km을 기준으로 시행)이라 논란의 여지는 있는 편. 또한 중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 신차 개발에 있어 충돌 테스트 요건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통상 NCAP 등급을 위한 충돌평가만 5대 이상 소모하기 때문에 아무리 시뮬레이션 등으로 효율화 한다고 해도 딱 시험 보는 항목만 대비했을 거라는 의혹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reuters.com
이와 관련되어 현대자동차가 자주 언급되는데, 2천만원 이하 정도의 저가 차종 중심으로 경쟁하는 지리가 원가 쳐내기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 지리가 볼보와 프로톤을 인수하자마자 한 일이 부품 값을 일괄로 20~30% 쳐낸 것이다. 또한 제품 개발 때도 외국 자동차 업체가 통상 신모델에 적어도 125회는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를 단 25회로 줄이거나 설계의 대부분을 중국내 아웃소싱하는 등, 중국 밖에서는 불가능하다 싶은 원가 절감을 하고 있다. 정작, 베이징 현대는 중국시장의 품질 조사에서 꾸준히 1위을 하거나 최소한 최상위권, 둥펑위에다기아 또한 경쟁 외국계 브랜드와 같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중국의 업계 평균조차 들어가지 않는 지리를 '배우라'고 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서술이다. 사례로 언급된 지리 판다의 경우, 중국 C-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다만 선진국보다는 규정이 느슨한 기준(시속 48km을 기준으로 시행)이라 논란의 여지는 있는 편. 또한 중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 신차 개발에 있어 충돌 테스트 요건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통상 NCAP 등급을 위한 충돌평가만 5대 이상 소모하기 때문에 아무리 시뮬레이션 등으로 효율화 한다고 해도 딱 시험 보는 항목만 대비했을 거라는 의혹에서 자유롭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