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아자이 나가마사(浅井長政 천정장정)는 오다니 성 전투(小谷城の戦い)에서 기노시타 도키치로(木下藤吉郞 목하등길랑)에 의해 전사하였고 혼노지의 변(本能寺の変)으로 인해 외백부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직전신장) 사후 양부 시바타 가쓰이에(柴田勝家 시전승가)와 하시바 히데요시(羽柴秀吉 우시수길)의 권력 다툼인 시즈가타케 전투(賤ヶ岳の戦い)에서 히데요시가 승기를 잡음으로서 가쓰이에와 모친 이치(市 시)는 자결. 히데요시가 아자이 3자매인 자차(후의 요도), 하쓰(후의 죠코인, 교고쿠 다카쓰구의 부인), 고우(후의 스겐인으로서 사지 가즈나리, 도요토미 히데카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부인, 에도 막부 초대 미다이도코로) 등을 거두고는 결국 자차를 제2정실로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