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함바 게이트’ 유상봉의 찬란한 로비행태 2011.01.18....함바집 비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정관계 인사들이 끝을 모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함바집 브로커 유상봉씨(65.구속기소)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청장(사전구속영장 기각)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에 대한 검찰의 압박이 경찰 조직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은 각각 유씨로부터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 명목 등으로 1억 원, 함바집 운영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컷뉴스] "전자발찌 끊고 잠적한 함바왕" 2021.07.15.......유상봉 본인은 징역 1년 6개월 받았고요. 좀 전에 말씀드린 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외에도 장수만 방위사업청장, 최영 강원랜드 대표도 유죄 판결 받았습니다. 농림수산부장관도 수사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요. 건설업체 임원도 처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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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함바게이트’ 일파만파, 등장인물은 삼국지 수준 2011.02.08.....1,000세대의 아파트 현장에서 일일 500여 명의 인부가 함바집을 이용한다고 가정해 보면 한 달 매출은 1억 5,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보통 한 끼 식사는 3,500원에 제공되며 인부들은 이를 하루에 최소 2번 이용하게 된다. 여기에서만 1억 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우유, 빵, 국수, 음료, 주류 등 간식판매 수익까지 합하면 1억 5,000만 원의 매출은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게 된다.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률이 30% 안팎이라고 볼 때 연간 3억~4억 원의 순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