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information sources in references of the Wikipedia article "환혼기" in Korean language version.
도명존자는 「환혼기(還魂記)」라는 중국의 영험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 문서는 영국 탐험가 슈타인이 돈황에서 처음 발견했고, 일본 돈황학자 마츠모토에이치(松本榮一)가 확인하고 두건을 쓴 지장보살 도상이 <환혼기> 내용을 토대로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지장보살과 도명존자가 함께 있는 이유는 <환혼기(還魂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혼기>는 778년 양주 개원사 도명스님이 사자를 따라 염라대왕 앞으로 갔는데 용흥사 도명스님과 착각한 것이라 다시 세속으로 돌아왔다는 기록이다. 거기서 도명스님은 그곳에서 사자를 데리고 몸에 영락을 걸치고 석장을 짚은 선승을 만났는데 그 선승이 지장보살이고, 사자는 문수보살이라고 했다.